▣ 충북 단양 도락산 산행 (2013,03,02)

산행 일시 : 2013,03,02(토) 충북 단양의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한 도락산(964.4m). 날씨는 구름조금 그리고 맑았음.

산행 코스 ; 상선암 주차장=>제봉(818m)=>신선봉=>도락산(964.4m)=>신선봉 회귀=>채운봉(864m)=>검봉(825m)=>큰바위=>작은바위=>상선암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 거리 : 7.4 km.

산행 시간 : 약 5시간.

 

도락산(964.4m)은 국립공원 월악산 자락에 위치하였으며  도락산을 오리기 전 단양 8경중 하나인 사인암이 먼저 우리일행을 맞아 주는것 같았다.

사인암은 비단폭을 위에서 아래로 펄쳐 내려놓은것 같이 아름다운 바위결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늘은 날씨가 완전히 봄날씨를 연상케 하였으며 산행도중 겨울추위에 얼었든 땅들이 녹아내려 산행하는데 조금은 불편을준다.

아무리 봄을 연상케하는 날씨라 하지만 도락산 정상을 향하는 발길에 군데군데 얼어붇은 눈길이 산행을 더디게한다.

아이젠을 신었다가 벗었다가 몇번을 반복하면서 도락산 정상에 올랐다가 신선봉으로 회귀하여 간단한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고 다시 채운봉과 검봉을 거처 큰바위,

작은바위 를 지나 상선암 주차장으로 향하는 주변경치가 마치 북한산의 의상능선을 연상케했다.

오늘산행은 그리 높지는 않았어도 100대명산의 하나인 도락산의 아기 자기한 산세가 즐거움을 더해 주는것 같았다. 

오늘의 산행거리는 대략 7.4 km정도 인데 산행시간은 5시간정도로 꾀 많이 걸린것 같았다. 여러개의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된것 같았다.

그래도 오늘은 산행은 즐거운 시간이었든것 같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