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 2016,06,09 (목요일) 날 씨 : 맑음. 산행하기 무척 좋은날씨였음.
산행 코스 : 가리산 자연 휴양림 주차장=>계곡 삼거리=>제3봉=>2봉=>옛터 갈림길=>제1봉(가리산 정상 1,051m)=>무쇠말재=>
계곡삼거리=>가리산 휴양림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 거리 : 7.73 km.
산행 시간 : 3시간25분 (휴식및 중식시간 약 30여분 포함).
산 악 회 : 좋은 사람들. 회 비 : \ 18,000원.
홍천의 가리산(1,051m)은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으로 서울에서 그리 멀지않은데 몇번 찿고져 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지금까지 오르지 못했든 산인데 이번주 토요일 어느산으로 산행을갈까 망서리다 산행전날 갑자기 목요산행으로 결정을하고 가리산 산행을 마지막 참가자로 신청을 마쳤다. 우리는 6월9일(목요일) 아침 사당역에서 아침 07시에 출발하여 양재, 복정을거처 경춘 고속도로를 달린후 가평 휴게소에서 25분간 휴식을 취한후 동홍천 톨게이트를 벗어나 산행 들머리인 홍천 자연 휴양림 주차장에 09시35분경에 도착했다. 오늘이 평일이라서 그런지 도로가 막하지않아 사당출발 2시간반만에 목적지에 도착한 샘이다. 가리산 휴양림 주차장에는 6.25때 북한 괴뢰군과 우리나라 해병대가 격전을 별였든 가리산 전투 전적비가 새워져 있으며 그당시 전투에 활약했든 전차는 아니지만 전차한대가 전시되어 있는것이 6.25때 치열했든 상황을 한층 더 실감나게 보여주는것 같았으며 산 정상인 제1붕에도 산 정상석과 함께 해병대의 가리산 전투 상황을 기록한 전적비가 세워져 있어 그 전적비를 바라보니 6.25사변에 참전을 할수있는 나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때상황을 경험한 나로서는 숙연한 마음이 들었다. 우리는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마친후 곧바로 산행에 들어갔다. 그런데 산행시작점의 고도가 대략 해발 200m 정도이며 오늘의 정상인 1봉인 가리산 정상의 높이는 1,051m이므로 대략 850m의 고도를 올라야 되는 산이다. 가리산은 육산으로 산행하는데 무척 좋은산이며 경사 또한 완만해서 크게 힘들지 않고 오를수있는 산이었다. 다만 산 정상인 1~3봉까지가 암릉으로 되어있어 조금은 신경을 써야될 코스이며 하산할때 급경사로 주변의 지형지물을 많이 이용해야 안전한 하산을 할것같았다. 가리산은 생각보다는 산행하기 좋은산이며 계곡의 골이 깊어 비가 조금만 내려도 수량이 풍부해서 더위를 피할수있는 최고의 휴양지 같았다. 나는 천천히 가리산 정상에 올라 인증샷을 남긴후 급경사 구간을 천천히 안전하게 내려온후 준비해간 토스트로 간단하게 허기를 면한후 즐기는 산행을 하면서 하산을 했다. 오늘 산행거리는 8 km도 안되며 산행시간은 식사시간 포함하여 약 3시간30여분이 소요되었다. 나는 주차장 옆 계곡에서 흘림땀과 족탕으로 피로를 푼뒤 오후2시35분경에 홍천 휴양림 주차장을 출발하여 휴게소에서 쉬는것을 생략하고 곧바로 서울로 향해서 그런지 2시간만인 오후 4시35분경에 사당역에 도착했다. 평일에 산행을 하므로 좋았든 점은 우선 도로가 막히지 않아 산행 목적지에 빨리갈수어 좋았고 산 정상에서는 등산객이 없어 인증샷을 남기는데 시간이 걸리지않아 좋았다. 다만 평소 함깨 산행하든 산우들을 만나지 못하는것이 하나의 아쉬움이었다. 나는 앞으로 좋은산행지가 있으면 평일산행을 많이 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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