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 2016,05,27~28 무박1일) 날 씨 : 맑음. 산행하기 무척 좋은날씨였음.
산행 코스 : 오색탐방 입구=>대청봉(1,708 m)=>희운각 대피소=>공룡능선=>마등령=>오세암=>영시암=>백담사 주차장.
산행 거리 : 총20 km.(오색~대청 5 km, 대청~희운각 2.5 km, 희운각~마등령 5.1 km,마등령~오세암 1.4 km, 오세암~영시암 2.5 km,
영시암~백담사 주차장 3.5 km. 총 산행거리 20 km. Gps 를 잘못 조작하여 이정표에 표시된 거리를 기준했음)
산행 시간 : 약10시간24분 (아침식사 시간및 중간 휴식시간과 간식시간 약 1시간 포함. 실제 산행시간은 9시간24분)
[구간별 산행시간 : 오색 탐방입구 03시20분출발=>대청봉 05시50분도착 2시간30분간 산행. 대청봉 출발=>희운각 대피소 도착 06시50분.
1시간산행,아침식사후 희운각 에서 07시15분 출발=>마등령 갈림길에10시33분도착.3시간18분 산행=>20분 휴식후
마등령 출발10시53분=>오세암에 11시25분도착, 32분 산행. 오세암 출발=>영시암에 12시20분도착, 55분 산행.=>
영시암에서 15분휴식후 12시35분출발 =>백담사 주차장에 13시44분도착, 1시간09분 산행. 총 산행시간 9시간24분.]
[구간별 휴식시간 : 희운각 대피소에서 아침식사 25분 휴식.마등령에서 간식 20분간. 영시암에서 간식 15분간, 총 휴식시간 합계 60분.]
산 악 회 : 해 누 리 회 비 : \22,200원. 백담사 주차장->용대리 주차장 간 셔틀버스요금 : \2,300원.
이번주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은 작년 5월에 공룡능선 산행후 처음산행이다. 한계령에서 천불동 계곡과 흘림골과 주전골 그리고 점봉산 산행은 다녀왔지만 꼭 1년만에 설악의 대표능선인 공룡능선엘 갈려니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앞섰다. 혹시 산행중간에 무릎관절이 좋지않아 무사히 산행을 마칠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스런 마음이었다. 우리는 신사역 5번출구에서 27일(금요일)밤 11시30분이 조금지나 출발한후 잠실역에서 일부 산객을 태우고 밤12 정각에 출발하여 경춘고속도로를 달린후 28일(토요일)새벽 1시50분경에 내설악 휴게소에 도착했다. 우리는 그곳에서 약 50여분의 식사시간을 갖은후 02시40분에 오색 탐방지원센타로 출발했다. 오늘 산행대장은 경험이 적은분인지 몰라도 어딘가 조금은 불안한 부분이 있었다. 새벽03시에 오색탐방 지원센타에서 입장햐여 열심히 오르면 대청봉 정상에서 일출을 볼수있는데 그런것에는 관심이 없는것같이 아무리 빨리올라도 대청까지 3시간정도 걸리는데 그시간에는 대청봉 정상에서 일출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설악 휴게소에서 너무많은 식사시간을 허용한것도 문제였다. 우리가 오색탐방 지원센타 입구에 도착한것이 새벽 03시20분, 곧바로 산행준비를 한후 산행을 시작했는데 다행이 우리가 늦게 오르는 바람에 좋았든점은 앞사람들이 먼저 올랐기 때문에 정체되는 현상은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도 나는 열심히올라 2시간 30분만에 대청봉 정상에 오르니 아침해는 벌써 높이 솓아올랐고 산 정상에는 예상보다적은 산객들이 인증샷을 찍느라고 열심이였다. 그런데 대청봉 정상석 이외에 "양양이라네" 라고 쓰여있든 정상석이 보이지 않았으며 "樂山樂水"라고 쓰여있든 오석 돌판도 떨어져 나가고 보이지 않았다. 나도 급히 인증샷을 남긴후 곧바로 중청대피소에서 인증샷을 남긴후 곧바로 희운각 대피소로 향했다. 중청에서 희운각 대피소까지 거리는 대략 1.9 km인데 내리막 길이지만 바위계단이 많아 그런지 조금은 지루한 길이었다. 나는 희운각 대피소에서 석송님과 다른산우 한분을 만나 함께 약 25분만에 아침식시를 마친후 공룡능선으로 출발했다. 언제나 그랬지만 아침식사후 신선대에 오르는것이 조금은 힘이들었다. 설악의 아름다운 풍광을 공룡능선에서 느끼면서 열심히 카메라에 담은후 1275봉 고개에서 석송님과 헤어젔다. 석송님은 1275봉에 오른후 다시 무너미 삼거리까지 돌아와 천불동 계곡으로 내려가 소공원 C상가에서 서울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나와 석송님은 산악회가 다르기 때문에 행동을 같이할수 없는 형편이었다. 그리고 오늘 물뫼님이 시나,단미,단아 그리고 바이오맨등 5명이 승용차로 소공원으로 온후 공룡능선에 오른후 원점회귀 한다는데 어느코스로 산행할지 몰랐다. 나는 혹시 공룡능선 어느 중간에서 만나지 않을까 생각해 봤는데 만나지 못했다. 그런데 오늘 공룡능선을 산행을 해보니 아주 못할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나에게는 조금 힘든코스 같았다. 나는 마등령 삼거리에서 조금 갈등을 느끼면서 비선대로 내려갈지 아님 오세암으로 내려갈지 잠시 망서리다가 오세암으로 내려가기로 마음먹은후 20여분간의 간식시간을 갖었다. 그리고 오세암을 거처 영시암에서 다시 약15분간의 휴식시간을 갖은후 백답사 주차장으로 향했다. 무박에다 오늘 공룡능선에 올라 피곤이 겹처서 그런지 영시암에서 백담사 주차장까지의 거리 약 3.5 km가 무척이나 지루하고 먼거리 같았다. 그래도 오늘산행은 대체적으로 만족할만한 산행이었다. 작년에 비교하여 오색에서 대청까지 약15분정도, 그리고 대청에서 희운각까지지 약 7~8 분 정도 그리고 희운각에서 공룡능선을 타고 마등령까지 약 18분정도 도합 40여분정도가 더 소요된것 같았다. 오늘산행을 마친후 아직 설악산에는 다닐수 있을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언제찿아도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설악산이 있기에 산객들에게는 큰 즐거움인것 같았다. 나는 오늘 스스로를 테스트 할수있는 날이라서 그런지 더욱 의미있는 산행을 마친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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