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 2015,04,04(토요일) 날 씨 : 맑음 그리고 흐림, 날씨는 맑았으나 차츰 흐리고 구름이끼어 덥지도않고 산행하는데 최적의 날씨였음.
산행 코스 : 운악산 입구=>운악사=>소꼬리 폭포=>면경대(궁예성터)=>정상(서봉(포천) 935.5m 와 동봉(가평) 937.5m)=>만경대=>애기봉=>
약수터=>무지개 폭포=>운악산 입구 원점회귀.
산행 거리 : 6.33 km.
산행 시간 : 6시간 14분 (중식시간 과 휴식시간 약 1시간30여분 포함).
산 악 회 : 산우 3명과 본인포함, 합 4명이 여유있게 천천히 휠링산행.
운악산(동봉 937.5m, 와 서봉 935.5m)은 경기 5악 (가평의 화악산.포천,가평의 운악산.서울,과천의 관악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중 하나로 산세가 험하기로 알려진 산이다. 그리고 운악산의 정상 중 서봉은 포천시에 그리고 동봉은 가평에 속하였으며 산 전체는 암릉과 육산으로 산행하는데는 조금 주의가 요하는 산이다. 우리일행은
아침8시 조금넘어 잠실 지하철 5번출구에서 광역버스 8012번에 탑승한후 남양주시로 향했다. 버스는 서울외곽 고속도로를 중간지점에 정차하지않고 곧장 남양주시의 진접의 e마트 앞에 정차하여 또다른 일행을 만나 포천의 운악산 입구로 향했다. 우리일행은 운악산 입구에 9시30여분경에 도착하여 간단한 산행준비를 마친후 곧바로 산행에 들어갔다. 운악산에는 약 10여년전에 한번 다녀간것 같은데 그때는 가평쪽에서 오른것 같지만 하도 오래된일이고 선등자의 뒤만 따라갔기에 어데를 어떻게 올랐는지 기억이 없다. 오늘은 일행4명이 시간의 제약도없고 급하게 서두를이유도 없다보니 여유있게 천천히 즐기면서 주변경관도 볼수있고 아름다운 풍광도 즐길수있어 요즘말로 휠링산행을 하는 기분이었다. 우리는 운악산 산림욕장 입구를 지나 곧바로 산행을 시작했으며 가파른 능선길에는 나무계단과 스텐 철계단으로 시설을 해놓아 포천시에서 등산객들의 안전에 많은 신경을 쏟은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날씨는 맑았지만 구름이 약간끼어 산행하는데는 좋은날씨였으며 주변에는 녹색의 새순들이 돋아 보는마음이 한결 편했다. 우리는 정상인 서봉과 동봉에서 인증샷은 남긴후 만경대에 올라 즐거운 중식시간을 갖았다. 급할것이 없다보니 조금 오랜시간을 중식과 휴식시간으로 보낸것 같았다. 우리는 중식시간을 마친후 다시 동봉과 서봉을 역으로 올라 하산길인 애기봉으로 향했다. 나는 운악산이 두번째 산행이지만 새로운 느낌이 들었으며 절친한 산우들과 함깨한 산행이라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우리는 하산 중간에서 다시 커피도 끓여마시면서 천천히 하산하다 보니 오늘 산행거리 6.33 km에 산행시간이 자그마치 6시간이넘게 소요되었다. 결국 1km거리를 약 1시간씩 걸린결과가 되었다. 우리는 산행을 마치고 남양주 시내로 향하는 중간 늘봄이란 곳에서 즐거운 식사시간을 갖고 즐거운 담소로 하루를 마감했다. 그리고 오늘 차량과 식사를 재공해 주신 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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