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청양 칠갑산 산행 (2015,03,14)

로데오 2015. 3. 14. 19:23

산행 일시 : 2015,03,14 (토요일)     날 씨 : 맑음. 따뜻한 봄날씨에 산행하기 무척좋았음.

산행 코스 : 장승공원=>장곡사=>칠갑산 정상(561m)=>천장호 울렁다리=>주차장.

산행 거리 : 7.81 km.

산행 시간 : 2시간38분(중식시간 없음).

산  악  회 : 산   수                회 비 : \18,700.

 

오늘산행은 충청남도의 도립공원이며 매운 청양고추의 생산지로 유명한 청양의 칠갑산(561m)에 오르기로 정했다. 지방산행 시간으로는 조금 늦은시간인 7시30분에 신사역을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를 지나 천안 논산고속도로에 접어들어 정안휴게소에서 약 20여분 휴식을 취한후 오전 10시정각에 칠갑산의 장승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곧바로 산행에 들어갔다. 날씨는 바람한점 없이 따뜻하여  전형적인 봄날씨였으며 산행하는데는 최고의 날씨같았다. 장승공원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각양각색의 장승들을 구경하면서 사진을 열심히 담은후 장곡사로 향 했다. 장곡사의 특징은 대웅전이 두개라는것이다. 아래 대웅전과 위 대웅전으로 두개의 대웅전이 있는곳은 전국적으로 이곳 장곡사가 유일하단다. 칠갑산은 대중가요 칠갑산으로 더욱 유명해지면서 산객들의 발길도 끊임없이 계속되며 또한 천장호의 출렁다리 또한 칠갑산을 찿는 산객들이 즐기는데 충분했다. 천장호의 출렁다리 는 다리길이가 207 m로 우리나라에서 최장의 다리로 유명하며 좌,우 30~40 cm정도로 흔들리게 설계되어 보행하는 행객들의 무서움과 즐거움을 더 느끼도록 설계를 했다는 것이다. 나는 칠갑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긴후 곧바로 천장호 출렁다리롤 향했다. 칠갑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보행로에는 흙의 홰손을 막기위해 마대 포를 깔아놓아 산행하는데 무척 즐거움을 주는것 같았다. 이번 칠갑산에는 신사역에서 차량 두대가 츨발했으며 나는 지인이 한분도없어 나홀로 산행을 하게되어 산행중 지체할 이유도없어 계속 혼자 산행했다. 나는 천장호 출렁다리에 도착하여 사진도 찍고 조금 더 올라가 소원 바위에도 다녀온후 다리를 건넜다. 이곳 출렁다리는 어린아이들 한테는 즐거움과 무서움을 동시에 느낄수있어 즐거운 곳이기도 한것 같았다. 나는 오늘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무도 하산한 산객들이 없어 혼자 늦은 중식시간을 갖었으며 마침 우리버스 옆자리에서는 수원에서 온 친목산악회가 시산제를 지난다 하여 구경한후 그곳에서 떡과 고기 그리고 막걸리도 한잔 얻어마시며 차량 출발할때까지 시간을 보냈다. 칠갑산은 그리 높지않은 육산으로 봄나들이 하는데 최상의 장소같았다. 지금까지 내가 당일산행한 시간중 이곳 칠갑산의 산행시간이 2시간38분으로 가장 짧은 최 단시간 산행 이었든것같다. 그래도 오늘산행은 봄나들이라 생각하니 마음도 편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낸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