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 2015,01,10 (토요일) 날씨 : 맑음 그리고 바람, 산행하기는 무척 좋은날씨였으나 상고대를 볼수없어 조금은 아쉬웠음
산행 코스 : 백단사 매표소 입구=>반재=>망경사=>단종 비각=>천제단(태백산 정상 1,566.7 m)=>문수봉(1,517 m)=>소문수봉(1,465 m)=>당골광장=>주차장.
산행 거리 : 10.94 km.
산행 시간 : 3시간52분.
산 악 회 : 고 원 회 비 : \18,000
태백산(1,566.7m)은 겨울 등산객들이 자주찿는 몇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산행지이다.그리고 기(氣)가 새기로도 유명하여 둘째가라면 서러운 곳이란다. 우리일행은 이번 산행 들머리를 백단사 매표소 입구로 정하고 오전10시50분경에 도착하여 간단한 산행준비를 마친후 각자 천제단을 향해 출발했다. 나는 전에 금천 매표소 방향에서 문수봉을거처 천제단에 오른후 약 2 년만에 왔다. 오늘은 날씨가 따뜻하여 산행하기는 좋았지만 상고대를 볼수없는것이 무척 아쉬웠다. 그래도 태백산의 새찬 바람만은 변함없이 우리들을 반겨주었다. 나는 반재를거처 망경사 그리고 단종비각을지나 천제단에 올라와보니 예상했든데로 무척많은 등산객들이 태백산 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느라 장상에는 발 딛일틈이 없을정도였다. 나도 그 틈에끼어 겨우 사진몇장을 남기고 세찬 바람때문에 곧바로 작은 제단방향으로 향했다. 작은제단옆에서 잠시 중식을 시간을 갖을까 했으나 그곳도 바람때문에 마땅치가 않았다. 할수없이 문수봉으로 향 하면서 그 모진풍상에도 굿굿하게 버텨고 있으며 살아천년 죽어천년을 버틴다는 주목군락을 배경으로 열심히 사진을 몇컷을 남기고 문수봉에 도착했다. 문수봉에는 완전 바위 덩어리들이 너들지대를 이루고있으며 자칫 잘못하다가는 바위뜸에 발이 빠질것같은 위험지대였다. 나는 조금 허기를 느꼇지만 이런곳에서는 중식시간을 갖고싶지않아 조금 더 참았다가 하산후 광장옆 식당에서 중식사긴을 갖기로하고 작은 문수봉을 거처 당골 눈꽃축제장에 도착하여 보니 지금부터 눈꽃축제를 준비하고있는것이 아닌가? 우리가 조금일찍 방문한것 같았다. 2년전에는 1월말경에 왔기에 눈꽃축제의 아름다움을 구경했는데 조금은 서운하였다. 할수없이 광장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등산객들이 타고온버스가 거짓말 조금보테 약 100 여대는 될것같아 우리가 타고온 차량을 찿는데도 조금 힘들것 같았다. 그래도 우리차는 대형버스 주차장 입구쪽에 주차되어있어 쉽게 찿았으며 나는 근처식당에서 늦은 점심으로 허기를 면하고 출발시간까지 약 1시간 50여분을 지루하게 보냈다. 그런데 오늘산행거리는 이정표상에는 약 12 km 이상이 되는것같은데 나의 GPS 거리는 약 11 km 이며 산행시간은 3시간50여분정도 소요되었다. 나는 지난번 소백산과 덕유산에서도 상고대를 못 보았는데 이번 태백산에서도 상고대를 못보아 잘못하다가는 금년에 상고대를 구경도 못하는것이 아닌가 싶어 마음이 조금은 아쉬웠다. 다음주 선자령과 그 다음주 남덕유산에 기대를 하고 아직 겨울산행지가 몇군데 더 있기에 기대를 포기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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