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투어 일자 : 2018,06,14(목요일) 날 씨 : 비 그리고 흐림.
시티 투어 코스 : 인천역- 하버 파크호텔 - 연안 여객 터미널 - 인천 종합어시장 - G 타워 - 솔찬공원 - 송도 테크노 파크 - 송도 컨벤시아
- 센트럴 파크 - 인천 상륙작전 기념관 - 신포 국제시장 - 개항장- 월미공원 - 월미 문화의거리 - 인천역
( 자유 공원과 차이나 타운은 하버라인 투어가 끝난후 개인적으로 둘러보았음)
시티 투어 동행 : Wife 와 둘이
시티 투어 요금 : 단일권 : 일반, 중고생 \5,000원 경로 : \3,000원 통합권 : 일반 \10,000원 경로 : \8,000원.
인천 시티 투어는 몇년전에 한번 돌아 볼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다고 어제 갑짜기 결정하고 아침에 비가 조금 내리드라도 감수하고 강행했다. 인천 시티 투어 코스는 첫째 하버 라인과 둘째 시티 라인, 그리고 셋째 바다 라인 이렇게 3개의 라인으로 나누어 있는데 우리는 첫번째 라인인 하버라인을 선택하고 출발점인 인천역 옆에서 승차를 했다. 하버 라인의 코스는 모두 13곳인데 나는 꼭 내려서 구경 할곳만 내리고 나머지 역은 그냥 통과 하는것으로 했다. 첫째 인천 종합어시장에서 내려 싱싱한 생선들을 둘러본후 G 타워 33충 전망대에서 최첨단 송도 국제신도시를 내려다니 지금은 조금은 황망한것 같지만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 무진할것 같았다. 건물들의 형태나 모양들이 국제 신도시 로서의 면모를 갖추인것 같은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나는 센트럴 파크에서 바다 투어 라인으로 바꿔타고 무의도와 을왕리 해수욕장 방향으로 가보고 싶었는데 환승이 안되고 1인당 승차권을 \8,000원씩 주고 새로 끊어야 된다하여 시간도 오후시간이고 조금늦어 바다 라인 코스는 다음기회에 가기로 하고 나는 와이프랑 인천 상륙작전 기념관과 월미도 문화의 거리를 구경한후 인천역에서 하버투어를 끝낸후 자유공원에 올라 맥아더 장군의 동상을 바라보며 6.25 전쟁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차이나 타운에서 짜장면으로 저녁식사를 대신했다. 우리나라 짜장면의 유래는 1905년도 인천 차이나 타운의 중국음식점 공화춘(共和春)에서 처음 개발하여 부두 노동자들에게 값싼 가격으로 판매 되었다 한다. 나는 와이프랑 자유공원과 인천 차이나 타운을 둘러본후 인천역에서 집으로 향했다. 오늘이 선거로 휴일 다음날이라서 그런지 차이나 타운의 거리가 많이 한산했으며 걷는데 자유로웠다. 나는 월미도 문화의 거리와 인천 자유공원, 그리고 차이나 타운은 오래전에 다녀 갔었으며 차이나 타운은 완전 중국인들이 상권을 장악했으며 요즘 서울의 대림역 12번 출구쪽이 마치 인천 차이나 타운과 같은 거리가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거리를 걷다보면 외모를 봐서는 중국사람인지 한국사람인지 분간할수가 없는데 중국말로 대화하는 사람들이 너무많아 이곳이 중국인지 한국인지 착각이 들 정도다. 이러다가는 우리나라의 상권이 모두 중국인 에게로 넘어가는것은 아닌지 조금은 걱정이 앞선다. 오늘 비가 조금 내렸지만 시내 구경하는데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었으며 다음기회에 다시한번 바다라인을 구경해볼 생각이다. 그래도 오늘은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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