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 2013,01,05(토) 날씨: 맑고 산행하기 좋은날씨임. 비로봉 정상에서는 칼바람이 불어서 손이 꽁꽁~ 발이 꽁꽁~
산행 코스 : 황골=>입석사=>삼거리=>비로봉(1,288m)=>사다리 병창=>구룡사=>공원 주차장.
산행 거리 : 약 11.2km,
산행 시간 : 약 5시간.
이번 치악산 비로봉(1,288m)산행은 2013년 계사년 첫산행이 되는 의미있는 산행이다..
그런데 의도적인것은 아닌데 이상하게도 오대산 비로봉(1,563.4m)과 소백산 비로봉(1,439m) 그리고 치악산 비로봉(1,288m) 등, 이렇게 연속적으로 비로봉 정상만
오르는 격이되었다. 여러해 전에 치악산을 찿았을때는 강남고속버스 터미날에서 원주가는 고속버스를 타고 원주에서 내려 또 시내뻐스를 타고 치악산 구룡사 입구에서
하차한다음 사다리 병창 으로해서 계단이 없을때 쇠줄을 붇잡고 낑낑거리며 비로봉 정상에 오른기억이 새롭다.
그후 치악산에는 4회정도 디녀간 기억이 있는데 겨울에 비로봉 정상까지 오른것은 처음인것 같았다.
그리고 몇해전인지 기억은 정확하지 않지만 비로봉 정상의 미륵불탑이 벼락에 맞아 두개가 무녀진것을 보았든 기억이있다.
오늘은 황골을 시작으로 입석사를 지나 비로봉 정상에 오르는데 정상에 가까워올수록 바람이 엄청 차거움을 느껴온다.
비로봉 정상에서는 너무추워 간식을 먹을 엄두도 내지못하고 다른일행이 도착하기까지 약 20여분을 정상에서 바람을 맞으면서 기다릴려니까 손가락과 다리, 얼굴등이
내것이 아닌것 같았다. 너무 추워 도져히 더 기다릴수없어 우리일행 몇명은 그냥 주차장을 향해 하산을 결심했다.
하산하는 길이 엄청 가파르고 눈이많이쌓여 가파른 경사지점에서는 눈썰매를 타듯 응덩이를 밀면서 내려왔다.
상고대는 생각보다 못했지만 그래도 바닥에 쌓인눈이 많아 그런데로 즐거움은 충분했다.
오늘 치악산 산행은 정상에서 차가운 바람에 조금은 힘든 산행이였지만 그런데로 즐거움을 안겨준 산행이었든것 같다.
하산하여 타고온 버쓰를 찿기까지 약 30여분 이상 아스팔트 길을걸어 주차장을 찿아가는데 산에서 산행하는것 하고는 조금 달리 지루한것 같았다.
오늘 산행거리는 약 11.2 키로미터이고 산행시간은 대략 5시간 소요된것 같았다. 시간이 약간 더 걸린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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