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 두위봉 산행(2012,06,02)

 

산행 일시 : 2012,06,02일(토)날씨는 맑았으나 오후 3시경 쏘나기가 한시간 정도 내려 쑏아졌음.

산행 코스 : 자미원=> 주목 군락과 철쭉 군락 갈림길=>두위봉 정상=>산죽 쉼터=>주목, 자작나무 군락지=>제2쉼터=>제1숨터=>도사곡 휴양지.

산행 거리 : 대략 11km

산행 시간 : 약4시간.

 

  두위봉(1,466m)은 일명 두리봉이라도 하며 정선에서도 첩첩산중 안쪽에  숨어 있으며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며 최근 철쪽때문에 일반인이나 등산객들의 발길이 잦은곳이다. 두위봉 정상부근의 철쭉은 수만평의 넓이로 화원을 이루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수있다.  특히 철쪽꽃의 색갈이 연분홍을 띄어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전국 어느곳에서도 볼수없는 연분홍 꽃 물결을 이룬다 한다. 또한 산 정상부근에는 수령이 1,800년 된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주목나무가 무리를 이루고있어 정선군에서도 보호수로 관리를 하고있다 한다. 산행은 오전 11시경에 시작하여 오후3시경에 하산을 하였는데 도사곡 휴양지에 버스가 대기하고 있어야 되는데 아무리 찿아보아도 우리 고원 산악회 회원들이 타고온 버스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마침 시커먼구름이 몰려와 쏘나기가 쏟아지는데 버스는 없고 할수없이 다른팀이 타고온 버스에 양해를 구하고 비를 피하고 1시간 가량 있으니 회장이 허급지급 토착하여 버스기사에게 연락하여 버스가 다른곳에 있다가 도착하였다. 오늘 갑짜기 내린 쏘나기로 모든 회원님들께서 비에 흠뻑 젖은상태이며 오후 4시30분이 지나 서울로 출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