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 2016년01월09일 (토요일) [1] 날 씨 : 맑 음. 산행하기 좋은 날씨였지만 동해의 새찬 바닷바람이 조금은 부담이 되었음.
산행 코스 : 안인진 삼거리=>삼우봉(342m=>괘방산 정상(399m)=>당집=>청학산 갈림길=>정동진1리 산행 날머리.
산행 거리 : 8.69 km.
산행 시간 : 3시간42분 (중식시간 약 50 여분 포함).
산 악 회 : 뫼 산. 회 비 :\21,600원
요즘 겨울 가뭄으로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지않아 산객들의 산행 나들이가 뜸해졌다. 나도 금주 산행지로 평창의 계방산으로 계획 했었는데 요즘 오랫동안 눈이 내리지않아 산행신청하는 산객들이 적어 게방산 산행이 취소되어 많이 망서리다가 어짜피 눈꽃과 상고대 구경을 못할바에는 지금까지 가보지 않았든 동해의 명소인 정동진과 인접해 있는 괘방산으로 산행을 결정했다. 괘방산(399m)은 그리 높지않은 육산으로 산행거리가 짧아 산행후 정동진 관광으로 여유있는 시간을 활용하는 코스이다. 오늘은 영동 고속도로가 많이 복잡할것으로 예상했는데 왠일인지 도로가 원활하게 뚫려 10시30분경에 산행 들머리인 안인진 삼거리에 도착했다. 우리는 간단한 산행준비를 마친후 곧바로 괘방산 산행에 들어갔다. 괘방산은 강릉 해변가를 옆에끼고 길게 놓여있어 산행하는 내내 동해안의 푸른 바다를 계속 바라보면서 오르는것이 무척 아름다운것 같았다. 그런데 한가지 부담되는것은 동해안의 새찬 바람이 옷깃을 뚫고 들어와 조금은 부담되는 산행이었다. 괘방산은 육산으로 산행하기 무척이나 편 했으며 경사 또한 완만하여 조금도 힘든것을 느끼지 않는 산행이었다. 산행내내 이정표는 잘 정비되어있어 산행하는데 좋았는데 산 정상에 정상석이 없는것이 하나의 결점인것 같았다. 산 정상에는 군 부대의 통신시설이 차지하고 있어 접근할수 없어 그 주변에서 인증샷을 남긴후 곧바로 정동진 날머리로 향하는 중간에 버스에서 옆에 함께했든 산이조아란 분과 그 일행들과 함께 여유있는 중식시간(약50여분)을 갖은후 곧 바로 하산길에 접어들었다.오늘 산행은 여유있고 즐기는 산행으로 마감했으며 산행후 정동진역 주변과 모래시계가 설치되어있는 해변가 주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귀경출발은 오후 4시30분에 했으며 서울 교대역에는 오후8시경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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