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 2015,07,18 (토요일) 날 씨 : 맑음. 산행하기 좋은날씨였음.
산행 코스 : 용장리=>용장골=>이무기 능선=>고위봉(494m)=>칠불암=>이영재=>금오산 (468m)=>상선암=>삼릉=>삼릉 주차장.
산행 거리 : 10.79km.
산행 시간 : 4시간28분(중식시간 약20분 포함)
산 악 회 : 좋은 사람들 회 비 \26,018원
경주 남산은 고위봉과 금오산을 중심으로 그 일대를 남산이라 일컬으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다. 우리는 사당역에서 아침 7시정각에 출발하여 양재를 거친후 경부고속도로 옥산휴게소에서 20여분의 휴식을 갖은후 음성,상주 내륙고속도로를 거친후 다시 경부고속도로 로 진입하여 구미와 대구를 거처 산행 들머리인 경주의 용장리 입구에 조금늦은 시간인 오전11시15분경에 도착했다. 우리는 산행준비를 한후 간단하게 몸풀기를 하고 곧바로 산행에 들어갔다.이곳 경주는 천년고도이며 신라의 도읍지라 그런지 주변이 깨끗한것 같았으며 대체로 동내가 조용한것 같았다. 나는 오늘도 친한 친구분이 없으므로 나홀로 산행에 들어갔으며 열심히 이무기 능선에 오르는데 함께할 동료분을 만나 같이 담소하면서 천천히 능선을 올랐다. 원래 오늘은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다 했었는데 다행히 동해안으로 비켜갔기에 비가 오지않아 산행하는데 조금은 더웠지만 무척좋은 날씨였다. 우리는 이무기 능선을 지나 고위봉 정상에서 간단한 간식으로 휴식을 취한후 칠불암으로 향했다. 그런데 칠불암이 고위봉 정상에서 1.35km 밑으로 내려가야 있으므로 내려갔다 다시올라오는데 조금은 힘든코스 같았다. 칠불암은 네모난 바위 4면에 불상 4개를 암각해 놓았으며 그뒤 큰 바위에는 불상 3개를 암각해놓아 7불암이라 일컸는것 같았다. 그런데 나는 이곳 칠불암에서 카메라를 떨어뜨려 카메라가 망가져 더이상 사진을 찍을수 없게되었다. 그래서 칠불암 이후부터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렸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보지 않아 조금은 서툰솜씨로 기록을 남길려니 사진찍는데 애로가 있었다. 나는 신선암을 거처금오산으로 향햤다. 그리고 용장골의 옹장사 절터가있는데 그곳을 내려갔다 다시올라와 금오산으로 향할려니 혼자 가기가 좀 부담되어 내려가다가 그냥 다시올라와 금오산 정상으로 향했다. 금오산 정상으로 가는길은 대체로 육산에 등산로가 넓어 무척 편한 산행이 되었으며 금오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긴후 나는 준비해간 주먹밥으로 허기를 면했으며 함께한 일행은 약수터로 내려가 조금 휴식을 취한후 내려 오겠단다. 나는 상선암에서 갈증을 면하고 식수를 보충한후 삼릉으로 향했다. 삼릉은 신라 8대 아사달왕과 53대 신덕왕, 그리고 54대 경명왕의 무덤이 한곳에 나란히있어 삼릉이라 일컷는다. 옛날 왕의 무덤이라 그런지 봉분이 무척이나 크게 되어있으며 관리 하는데도 무척이나 정성이 들어가야 될것같았다. 나는삼릉을 구경한후 주차장에서 우리가 타고온 버스에 베낭을 벗어놓은후 화장실에서 땀을씻고 버스가 출발할때까지 휴식을 휘했다. 오늘산행은 그리 긴 코스도 아닌것 같았으며 크게 힘든 산행도 아닌것같아 대체로 즐거운 산행이었든것 같았다. 그리고 왕릉이 있어 그런지 관리가 깨끗하게 잘되어 있었으며 분위기 또한 조금은 엄숙한것 같았다. 오늘 산행거리는 10.79km에 4시간28분 소요되었으며 하산후 가뭄으로 개울에 씻을물이 없는것이 조금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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