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자 : 2015,04,18 (토요일) 날 씨 : 맑음, 덥지도 않고 바람도 약간불어 산행하기 아주좋은 날씨였음.
산행 코스 : 설마교=>범륜사=>안골=>장군봉=>임꺽정 봉( 676.3m)=>감악산(675m)정상=>까치봉=>쌍소나무=>범륜사=>설마교 원점회귀.
산행 거리 : 6.16 km.
산행 시간 : 3시간02분( 중식시간 20여분 포함)
산 악 회 : 나홀로 산행.
교통편 및 요금 : 불광 시외터미날에서 =>적성 시외버스 터미날까지 30번 시외버스 승차 ,시간은 약 1시간50여분 소요, 배차시간 30분 간격,
요금은\1,800. 적성 시외버스 터미날 옆에서 적성,의정부간 25번 시외버스 승차, 범륜사 입구(감악산 산행 들머리)에서 하차,
약10분간격 배차 소요시간 10여분, 요금은 환승하여 \400 지불. 합계 \2,200원. 돌아올때는 범륜사 입구에서 양주역 까지 25번
(적성에서 의정부행)시외버스 승차, 소요시간 약 50분, 요금은 \1,500원. 왕복요금 합계 \3,700원. 양주에서 신도림까지는 1호선
지하철이용, 요금은 경로우대로 무료승차.
※ 감악산 산행을 할려면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강북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분을 제외하고는 불광 시외버스를 이용하는것 보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양주까지 간후 25번 의정부와 적성간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시간도 많이 절약되고 요금도 저렴할것 같음.
감악산은 경기5악중 하나이며 여러번 감악산 산행을 계획했지만 기회가 닫지않아 오늘에야 나홀로 산행으로 산행을 하게되었다. 나는 오늘아침 7시경에 집을나와
불광 시외버스터미날에 도착하였지만 터미날이 리모델링을 한다고 약 200여미터 윗쪽으로 이전하였었다. 그곳에서 적성에가는 버스를 알아보니 30번 시외버스가
적성으로 가는데 배차는 30분간격이란다. 약20여분을 기다리니 적성가는 30번버스가 도착하였는데 차량이 고장이라 운행할수없으니 다음차를 이용하란다.난감했지만
할수없이 다시 20여분을 기다리니 다음버스가 도착하여 승차한후 적성을향해 줄발 하였는데 이곳에서 적성 터미날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단다. 완전히 예상이 빗나갔다. 내가 인터넷을 검색한결과 적성까지 1시간20여분이 소요된다 했는데 40여분이 추가된 상황이다. 터미날에서 기다리는 시간과 차량고장으로 늦어진 시간까지 약 1시간
30여분이 늦어젔진 결과였다. 나는 적성터미날에 도착한후 바로옆 정류장에서 10여분을 기다린후 의정부가는 25번버스를 환승한후 10여분후 범륜사 입구 정류장에 도착
한후 곧바로 산행준비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예상하기는 감악산에 등산객이 무척 많을것으로 생각했는데 들머리엔 예상밖에 등산객이 벌로 보이지않았다. 범륜사입구 매표소에는 관리인도 없었으며 범륜사까지는 조금 가파른 깔딱고개로 숨이 찰 정도의 급 경사길이었다. 범륜사에 도착하니 등산객들이 조금씩 보였으며 너덜지대를 지나
임꺽정봉을 향했다. 산 곳곳에는 아름다운 진달래가 만개했으며 등산객은 가끔 한 두명씩 만나는 정도였다. 장군봉을 지나 임꺽정봉에 도착하니 그곳에는 등산객이 조금몰려있었다. 그런데 경기5악의 하나인 감악산의 산새가 무척 험할것으로 예상했는데 장군봉과 임꺽정봉 이외에는 별로 암봉이 없어 조금은 실망스런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해서 감악산이 경기5악에 포함되었는지 이해가 되지않았다. 나는 정상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남기고 사방을 둘러보니 정상 바로옆에 성모 마리아 상이 눈에 띄었다. 어떻게 이렇게 높은곳에 성모마리아 상을 새워놓았는지 조금은 의아스러웠다. 지금까지 산행하면서 산 정상에 성모 마리아상을 새워놓은곳은 이곳이 처음이었다. 그렁다고 이곳에 성모마리아 상을 새워놓은 설명이없어 할수없이 주변을 둘러본후 양주방향으로 하산할려 했는데 그쪽 하산길을 아는분이없어 할수없이 범륜사쪽으로 원점회귀하기로 결정했다. 나는 따뜻한 산 정상에서 김밥과 과일로 중식을 마치고 조금 휴식한후 까치봉 방향으로 하산했다. 하산길은 대략1시간 정도 소요된것 같았으며 산행거리 약 6.16km에 산행시간 또한 3시간 정도밖에 소요되지않았다. 나는 범륜사 입구 정류장에서 적성방향으로 가지않고 양주방향으로 귀가하기로 결정하고 25번버스에 승차한후 약 50여분을 달린후 양주역에 도착했으며 양주역에서 1호선 전철을 이용하여 귀가했다. 감악산산행은 기대와는 달리 조금은 실망스런 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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