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 2015,04,21 (화요일) 날 씨 : 맑음. 산행하기 좋은날씨였음.
산행 코스 : 대둔산 휴게소=>배티재 정상=>장군약수=>생애대=>낙조대=>마천대(대둔산 정상 878 m)=>삼선계단=>금강 구름다리=>
동심바위=>동학 농민혁명 대둔산 항쟁 전적비=>케이블카 승강장=>종합 주차장=>대둔산 휴게소(배티재)원점회귀.
산행 거리 : 약 10 km.
산행 시간 : 4시간20분(중식시간 20여분 포함)
산 악 회 : 나홀로 산행.
교통편 및 교통비 :1.서대전 도마1동회 입구에서 113번승차(요금 \1,100)=>서부터미널에서 34번 시내버스 환승=>대둔산 휴게소(요금\2,250)
배티재 하차. 승차시간 약 1시간. 서부터미널에서 대둔산행 34번버스 배차시간 약 45분 간격. 요금은\3,350원.
2. 대둔산 휴게소에서 서부터미널까지 1시간 승차 요금은 \3,250=>서부터미널에서 113번 버스환승 도마1동회까지 무료.
대둔산 왕복 교통비 \6,600원. 요금은 시외버스 요금을 적용하면서 갈때와 올때 약간의 차이가 생길수있음.
대둔산은 이번산행으로 4번째 산행인데 최근에는 2년여전에 낙현교회 1남전도회 회원끼리 다녀갔는데 그때는 산행초입부처 하산할때까지 계속 비가내려 조망도 없었으며
즐거움을 느낄수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산행코스는 케이블카 입구를 들머리로하여 용문골 계곡으로 하산하는것이 일반적인 산행코스였다. 이번에는 34번 버스종점인 대둔산 휴게소(배티재)에서 시작하여 반대쪽인 케이블카 입구로 하산할 예정이었다. 대전 서부터미널에서 아침9시정각에 출발하여 시골길을 꼬불 꼬불 돌과돌아 종점인 대둔산 휴게소에 도착하니 정각10시였다. 정확하게 1시간만에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나는 오늘 배티재 입구를 들머리로 오르는데 생각보다는 깔딱이었으며 배티재 정상에 도착하기전에 하산객 1명을 만나고는 오늘이 화요일 평일이라 그런지 등산객의 모습을 볼수가 없었다. 나는 급할것없이 천천히 여유있게 산을 즐기면서 장군 약수터까지 간후에 시원한 물 한모금으로 목을 추긴후 낙조대로 향했다. 한참을 돌고돌아 오른후 낙조대에서 오대산과 마천대쪽의 전망을 바라본후 마천대로 향했다. 낙조대에서는 몇명의 등산객을 만났으며 마천대가 가까워질수록 등산객들의 모습이 눈에 띠기시작했다. 나는 언제나 그렇지만 이곳에 올때마다 대둔산의 정상은 마천대라 하는데 정작 정상에 도착하고보면 정상탑에는 마천대란 명칭은 볼수없고 개척탑이란 글씨가 확연히 눈에 들어온다. 이번에도 그 의문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그냥 하산하기로 했다. 지난 산행때는 비가내려 조망이 없어 아쉬웠었는데 오늘은 날씨도맑고 깨끗하여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이 나의 시야를 즐겁게했다. 나는 천천히 삼선계단을 향했는데 삼선계단은 아랫쪽에서는 윗쪽으로 올라올수있지만 윗쪽에서 아랫쪽으로는 내려가지를 못하게되었다. 철계단의 경사도 급하지만 계단의 폭이좁아 겨우 한명이 올라올수 있을뿐 내려가는 사람과 올라오는 두사람이 비껴갈수 없게되었다. 할수없이 삼선계단을 우회하여 밑으로 내려가 윗쪽으로 조금 오른후 인증샷을 남겼다. 그리고 대둔산의 명물인 금강구름다리를 건넌후 윗쪽 케이블카 승강장을 지나 하산중간지점인 동심바위에서 중식시간과 잠시 휴식을 취한후 밑쪽 카이블카 승강장까지 단숨에 내려갔다. 대둔산입구에 시외버스정류장이 있는데 내가 타고온 34번 대전시내버스는 이곳에 정차할수가 없는 모양이다. 나는 할수없이 2km가넘는 아스팔트길을 힘겹게 걸어올라가면서 대둔산 입구 버스정류장까지 34번버스가 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다. 약 20여분이상을 힘꼅게 올라 배티재에 도착하고 보니 내가 타고갈 버스가 없었다.그때시간이 2시27분이었다. 내가 산행시작전에 Gps를 작동시켰는데 그때가 오전10시7분이었는데 어떻게되었는지 Gps가 작동을 하지않았다. 할수없이 전에 기록된 산행거리와 이정표를 참고하고 산행시간은 시계에 의존하여 약10 km에 3시간20분 정도가 소요된것으로 기록했다. 대둔산 휴게소에서 약 40여분을 기다린후 3시5분에 버스가 출발하여 서부터미날에 도착하니4시정각이었다.올때는 55분 소요되었으며 요금은 \3,250원이 카드에 찍혔다. 이번주엔 대전 딸의 집에 며칠있으며 여유있게 천천히 산행하면서 대둔산의 즐거움을 맛보았다.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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