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 2014,11,22 (토요일) 날 씨 : 서울에는 비,현지에는 맑음, 안양산 산행할때는 조금 더웠지만 무등산 산행때는 바람이 불고 조금은 쌀쌀한 날씨였음.
산행 코스 : 둔병재=>안양산 (853 m)=>장불재=>입석대(1,017 m)=>서석대 ( 정상 1,100 m)=>중봉(915 m)=>중머리재=>증심사=>주차장.
산행 거리 : 11.5 km.
산행 시간 : 5시간17분.(중식시간 30여분 포함)
산 악 회 : 기 산 회 비 : \24,000
이번주 산행은 광주 무등을 계획했으며 무등산만 오르기는 너무 산행시간이 짧아 화순군에 있는 안양산(853 m)에 오른후 무등산과 연계하여 산행하기로 했다.
무등산은 2010년 1월 겨울에 한번 다녀간후 거의 4년10여개월 만이다. 그리고 무등산은 작년 그러니까 2013년3월4일에 우리나라에서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으며 그전까지는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었다. 우리는 아침 6시50분에 사당을 출발했으며 예상치않게 비가 제법많이와 조금은 걱정을 했지만 경부고속도로를 지나 천안->논산 고속도로에 접어들면서 바가끄쳐 다행이다 싶었다. 우리는 탄천 휴게소에서 20여분 휴식을 갖은후 서해안 고속도로를 거처 광주 톨 게이트를 지나 국도로 화순군으로 접어들어 안양산 산림욕장 입구에 11시50분쯤 하차한후 간단한 산행준비를 한후 곧바로 산행에 들어갔다. 우리일행은 안양산 정문으로 입장을 하지않고 입장료를 아끼려고(?) 국도를 따라 조금 내려간후 가파른 오솔길로 산행진행을 했다. 정상적인 산행길이 아니라서 그런지 낙옆이 많이 쌓여있으며 가파른 언덕을 오르려니 미끄러워 애를 많이 먹었다. 가파른 언덕을 한참 오르다보니 정상적인 산행길이 나왔으며 날씨가 겨울날씨 같지않게 무척 따뜻하여 땀을 많이흘렸으며 가파른 경사길을 오르다보니 숨이 많이찼다. 우리는 한참을 오르다보니 안양산 정상에 도착했으며 그곳에서 인증샷을 남긴후 백마능선을 따라 장불재로 향했다. 장불재로 향하는길목 군데 군데에 억새가 장관을 이루었으며 마치 영남알프스 코스중 신불산의 억새를 연상시키는것 같았다. 서울에서 산행 들머리까지 오는데 워낙 시간이 많이걸려 11시50분에 도착했으며 산행은 거의 12시가 다 되어 시작했드니 안양산을 거처 장불재에 도착하였을때는 오후2시가 다 되었다. 우리일행은 그곳에서 식사를 할려다가 조금 더 오른후 서석대 정상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입석대에서 몇장의 인증샷을 남긴후 굳바로 서석대에 올랐다. 무등산이 전국적으로 유명한것은 바위들이 육각형이나 팔각형으로 되어있으며 돌기둥을 새워놓은것같이 우뚝우뚝 솓아있는것이 장관을 이루었다. 우리일행은 서석데에 도착한후 약 30여분간 점심식사시간을 갖은후 서석대에서 인증샷을 남긴후 무등산의 정상인 천황봉(1,187 m)에는 군사지역이라 출입이 통제되어 오르지는 못하고 멀리 눈요기만하고 중봉쪽으로 하산을 시작했다.우리는 중봉과 중머리재를 지나 증심사를 향했으며 무등산의 또하나의 명물인 당산나무앞에서 인증샷을 남긴후 곧바로 증심사로 향했다. 증심사 경내에 도착하니 오랜된 단풍나무들이 장관을 이우렀다.
지난주 예산 수덕사경내의 단풍나무가 아름다웠는데 이곳또한 수덕사 못지않게 단풍이 무척 아름다웠다.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나서 그런지 입구에는 상가들이 즐비하게 널어섰으며 국내의 등산복 메이커들이 모두 입점하여 호화로운 전시장을 방불께했다. 오늘산행거리는 11.5km에 5시간17분으로 마감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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