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관악산의 가을 단풍산행 (2014,11,03)

로데오 2014. 11. 4. 10:51

산행 일시 : 2014,11,03 (월요일)   날씨 : 맑음, 그러나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조금은 쌀쌀했지만 산행하기는 좋은 날씨였음.

산행 코스 : 사당동 수경공원=>관음사 입구=>전망대=>마당바위=>관악산 연주대(629m)=>말바위=>삿갓승군=>학바위 국기봉=>삼거리 약수터=>

                제4광장=>호수공원=>만남의광장.

산행 거리 : 약 10.36 km.

산행 시간 : 5시간14분 (중식시간 약20분 포함)

산  악  회 : 나홀로 산행

 

관악산(629m은 경기 5악(가평의 화악산 1,468.3m,과 가평의 운악산 동봉 은 937.5m. 서봉 은 935.5m , 그리고 파주의 감악산 675m, 과 서울의 관악산 629m, 그리고 개성의 송악산 488m) 중 하나로 우리주변 가장 가까이에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나는 집에서 10여분만 가면 관악산 줄기인 호암산과 삼성산을 거처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에 오를수있는 아주 가깝게 있는 산이다. 오늘은 지난 토요일 내장산 산행을 계획 했었지만 여러가지 개인적인 사정으로 산행을 못하였기에  가까운 관악산에서 하루의 즐거움을 갖고져 했다.산행 들머리는  사당역 6번출구  수경공원에서 시작하여 관음사를 거처 전망이좋고 기암괴석으로 아름다움을 바라볼수있는   전망대, 그리고 언제나 즐겨찿는 코스인 마당바위와 연주대에 올랐다. 오늘 관악산을 찿는것은 지난 6월초에 다녀간후 약 5개월만에 찿는것 같았다. 항상 다니는 길이지만 정감이 깃든 코스, 자라바위와 남근바위,그리고 관악문과 지도바위, 횟불바위, 등 등 아름답과 정겨운 바위들이 여전히 나를 반겨주는것 같았다. 관악산에도 아름다운 단풍이 들었지만 새빨간 단풍이

아니고 떡깔나무와 도토리 나무 등, 조금은 갈색낙엽의 단풍들이다. 오늘은 호수공원쪽 새빨간 단풍나무의 아름다움을 보기위해 무너미 고개로 가지않고 학바위 능선을 내려와 곧바로 삼거리 약수터 방향으로 발길을 돌렸다. 낙엽이 바닥을 뒤덮은 등산로를 천천히 걷는것도 즐거움의 하나였다. 나는 제4광장에서 잠시 휴식을 갖은후 곧바로 호수공원으로 향 했으며 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은 관악산 명물의 하나라 생각된다. 호수공원에서 잠시 몇장의 사진을 남긴후 만남의 광장으로 향했다. 오늘 산행 거리는 10.36km에 시간은 점심시간과 휴식시간 포함, 5시간 14분 소요되었다. 관악산은 우리가 언제 찿아와도 즐거움을 안겨주는 기쁨의 하나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