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 2013,06,01.(토요일). 날씨는 맑음. 산행하기 좋은 날씨이며 산행중 땀이 조금 많이났음.
산행 코스 : 육순 대교=>새 바위=>벼락맞은 바위=>둥지봉=>둥지고개=>가은산(575m)=>곰 바위=>전망 바위=>상천 휴게소.
산행 거리 : 약 7.4 km.
산행 시간 : 약 4시간30분 정도.
가은산(575 m)과 둥지봉은 제천시 수산면에 속해 있으며 충주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수있는 전망좋고 아름다운 산이다. 맞은편 육순봉과 구담봉은
등산객들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식히며 시야를 한층 부드럽게 만드는 아름다운 봉우리이다. 또한 충주호에 접한 아름다운 평풍모양의 절벽은 저절로 감탄사가 나올것
같은 절경이다. 또한 육순대교 옆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충주호는 너무도 아름답고 쉬원한 풍광이 보는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것 같았다.
이곳의 명물인 새바위는 자연의 조화를 다시한번 감탄하게 만드는것 같았다. 새바위 옆에는 새끼 새바위가 있어 보는사람의 마음에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것 같았다.
그리고 벼락맞은 바위 또한 기이할 정도였다. 가은산은 그리 높은산은 아니지만 그런데로 등산객 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산이라 생각된다.
둥지봉 정상에 올랐지만 표지석이 없어져서 어느곳이 정상인지 분간하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흔적은 남아있어 이곳이 둥지봉 정상임을 알수있었다.
오늘의 산행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밧줄을 붙잡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암릉구간이 조금 있었으며 특히 하산길이 조금 험한편이어서 제법 시간이 소요되는 코스같았다.
오랜만에 3050 산울림 산악회에서 함께 산행하든 샤프님과 코스모스님을 만나 반가웠으며 즐거운 산행이었다.
육순대교의 모습
가은산 입구
새바위의 모습
요즘 새바위가 알을까서 새끼바위가 한마리 생겨 어미옆에 있다는 웃기는 이야기.
벼락맞은 바위. (바위가 벼락을 맞아 두쪽으로 갈라졌다는 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설악산 용아장성 무박산행 (2013,06,08) (0) | 2013.06.10 |
---|---|
▣ 보라매 공원 가족 나들이 (2013,06,06) (0) | 2013.06.07 |
▣ 설악산 토왕성 폭포와 칠성봉 무박산행 (2013,05,25.) (0) | 2013.05.27 |
▣ 관악산 팔봉능선과 케이블카 능선 산행(2013,05,21) (0) | 2013.05.21 |
▣ 북한산 향로봉과 문수봉 산행 (2013,05,18) (0) | 2013.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