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양구 두타연 둘레길,을지전망대, 제4땅굴 경로관광 (2016,10,03)

로데오 2016. 10. 4. 10:37

나들이 일자 : 2016,10,03 (월요일)           날 씨 : 아침에 비가 조금오다가 곧 맑음. 나들이 하기 무척좋은 날씨였음.

나들이 코스 : 두타연 둘레길 산책=>을지 전망대=>제4땅굴 관광.

나들이 거리 : 3.9 km.(두타연 둘레길 산책거리이며 을지 전망대와 제4땅굴 관광거리는 제외함)

나들이 시간 : 1시간24분. (두타연 둘레길 산책 시간이며 을지 전망대와 제4땅굴 관광시간은 제외함).

나들이 주체 : 낙현교회 작은목자의 목장지기와  경로교우.

 

낙현교회의 작은목자 목장지기와 65세이상 경로교우 일행은 오늘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에있는 두타연의 둘레길 산책과 을지전망대, 그리고 제4땅굴 관광을위해 교회앞에서 아침07시에 출발하여 경춘고속도로를 거처 가평휴게소에서 약 30여분 휴식을 갖은후 오전 10시20여분경에 두타연 이정목 안내소에 도착했다. 이곳은 민통선안의 일반이 출입이 금지된 곳으로 우리 교인들은 이곳에서 출입허가를 받기위해 신상명세와 전화번호를 작성히야 허가를 받은후 버스로 두타연 둘레길 입구까지 가서 하차를했다. 이곳은 군사 작전지역이라 지정된 도로이외에는 출입할수 없으며 곳곳에 위험표지판과 지뢰를 매설하였다는 위험표지가 설치되어있어 마음이 많이 긴장되는 곳이었다. 그리고 두타연의 넓은개천에는 전날 이북지방에 내린폭우가 이곳에서 약 32 km정도 떨어져있는 금강산의 지류를따라 흘러내리는 흙탕물이 모든것을 쓸어 내릴것같이 거세게 쏟아졌으며 불어난 물로 우리가 가고져하는 방향의 징금다리도 물에 잠겨 건널수없는 상황이 되었다. 우리 교인들은 삼삼 오오 짝을지어 천천히 둘레길을 걸으며 담소도 하면서 조각공원도 구경하고 전시된 포와 군 장비들을 보면서 이곳이 북괴와 대치하고있는 최 전방이란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우리는 약 1시간30여분동안 두타연의 둘레길을 산책한후 근처에있는 청수골 식당에서 산나물 비빕밥으로 허기를 면한후 곧바로 을지 전망대에 도착하여 유리창 넘어 이북땅을 바라보면서 북괴와 대치하고있는 현실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일행은 전망대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제4땅굴에 도착하여 안보교육과 이북의 실정을 설명들은후 땅굴탐방에 들어갔다. 제4땅굴은 이북에서  높이와 넓이가 약 1.7미터 크기로 땅굴길이 약 2,500여 미터정도를 우리 남쪽땅 방향으로 뚤어놓은 것이다. 참으로 우리로서는 상상할수없는 현실이었다.  이땅굴을 통하여 북한군이 한시간에 약 3,000여명이 내려올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오늘 이러한 최전방의 긴박한 현실을 체험하니 우리가 현재 북한과 대치중이란 사실이더욱 실감났다. 우리 교인들은 최 전방의 이곳 저곳을 체험하고 직접 눈으로 보았드니 언제나 호시탐탐 우리나라를 넘보는 북한 군부들의 만행이 거짖이 아니란것이 실감났다. 오늘은 평소 느낄수없은 좋은체험을 했으며 조금 늦은 밤 10시경에 무사히 귀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