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 2015,11,06 (금요일) 날 씨 : 흐리며 안개가 약간 끼었지만 산행하기 좋은날씨였음.
산행 코스 : 복리암 산행입구=>복리암 정상=>수리봉(723m)=>월계 삼거리=>추월산 정상(731m)=>보리암 정상(692m)=>
보리암=>대피소(동굴)=>추월산 관광단지 주차장.
산행 거리 : 7.18km.
산행 시간 : 3시간36분(간식시간 약 20분 포함).
산 악 회 : 좋은 사람들. 회 비 \.23,006원.
추월산(731m)은 작년에 모 산악회에서 산행계획이있어 신청하고 승차지점에 도착하여 차량를 기다렸으나 차량이 배차되지 않아 결국은 추월산 산행을 포기하고 북한산 산행으로 대체한 사건이 있었다. 이번에는 좋은사람들 산악회의 산행공지를 보고 추월산 산행을 하게되었다. 사당역 4번출구에서 아침 07시 정각에 출발하여 양재를 거처 곧바로 경부,천안 논산 고속도로, 그리고 호남고속도로를 거처 목적지인 담양의 복리암 산행들머리에 10시40분경에 도착했다. 오늘 산행코스는 원래 추월산 국민관광단지 주차장 쪽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보리암,추월산, 수리봉, 그리고 복리암 으로 하산할 계획있으나 산행대장이 날머리와 들머리를 바꾸어 산행을 시작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는데 바꿔 산행한것이 하산하면서 보리암 정상에서 바라본 담양호의 아름다운 경치를 여유있게 구경할수있어 다행이다 싶었다. 오늘 산행은 평일(금요일) 산행이라 산객들의 모습은 조금 뜸했지만 그래도 가을철 추월산의 단풍을 구경하기 위한 단체 관광객들의 모습을 정상 곳곳에서 쉽게볼수 있었다.추월산 산세는 그리 험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곳곳에 가파른 위험요소가 있어 많이 조심스런 산행이 되었다. 나는 여유있게 천천히 산행하면서 늦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가을산행의 즐거움을 맛 보았다.추월산 정상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간식으로 허기를 면한후 보리암 정상을 향했다. 보리암 정상에서 바라본 담양호의 아름다움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았다. 또한가지 기억에 남는것은 보리암 정상에서 보리암 밑 추월산 전망대까지의 긴 거리를 나무테크로 설치한것을 보니 단양군청에서 추월산을 개발하는데 많은 심혈을 기울인것 같았다. 나는 천천히 추월산 극민관광단지의 이곳 저곳을 구경한후 늦은 점심으로 허기를 면한후 2.2km를 나무테크로 이어진 담양호의 용마루길을 천천히 걷다가 차량출발시간 4시30분이 거의 다 되어 차량으로 돌아왔다. 오늘 산행은 크게 힘든 산행은 아니였으며 그런데로 기억에 남는 즐거운 산행지 였든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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