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 2015,06,20 (토요일) 날 씨 : 구름,비 그리고 오후늦게 개었음. 오늘은 비가많이 쏟아져 산행하는데 많이힘든 하루였음.
산행 코스 : 장성갈재=>쓰리봉(734m)=>봉수대(715m)=>방장산(743m)=>15번 국도에서 알바=>방장산 쉼터
산행 거리 : 9.74 km.
산행 시간 : 3시간58분.
산 악 회 : 해누리 회 비 : \20,600원.
방장산(743m)은 전북 정읍시와 고창, 전남 장성의 경계에 솟아 있는 산이다. 우리는 조금 늦은 아침7시30분에 신사역을 출발하여 경부,천안 논산 고속도로를 달려 탄천휴게소에서 20분가 휴식을 취한후 서해안 고속도로를 거처 정읍의 산행 들머리인 장성갈재 입구에서 하차를 했다. 그런데 오늘 날씨가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온다해서 조금 불안했으며 천안 근처를 달릴때는 많은비가 쏟아졌는데 산행 들머리엔 비가내리지 않아 조금은 디행이다 싶었다. 우리는 아침 10시50분경에 산행 들머리인 장성갈재에 도착한후 곧바로 산행준비를 하고 산행에 들어갔다. 방장산은 우리나라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이라 하지만 이정표도 제되로 되어있지 않고 등산로 또한 제되로 되어있지 않은것 같았다. 방장산은 내장산의 서쪽 줄기를 따라 뻗친 능선 중 가장 높이솟은 봉우리이며 지리산,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이라 하며 주위에는 내장산과 선운산 그리고 백암산이 둘러싸여 있다. 방장산은 해발 734m이지만 산아래 고창벌판이 해발 100m밖에 되지 않아 표고차가 많고 경사가 심한편이며 오늘은 비까지 내려 길이 미끄려워 하산하는데 무척 힘든 상황이었다. 방장산은 맑은날에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와 광주 무등산까지 보인다 하는데 오늘은 비가내리고 안개가 많이끼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우리는 쓰리봉에 도착히여 인증샷을 남긴후 봉수대로 향하는데 조금씩 내리든 비가 굵은 빗방울로 변하드니 예상외로 비가 많이 쏟아졌다. 나는 할수없이
준비해간 우의를 꺼내 입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계속 내리는 비는 끝일기미가 보이지 않았으며 그런가운데 방장산 정상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남긴후 곧바로 산행 날머리인 양고살재로 향했다. 나는 오늘의 산행코스인 벽오봉과 별봉을 지나 양고살재로 향한다고 했는데 억수로 쏟아지는 비때문에 길을 잘못들었는지 내가 처음 생각했든 산행코스가 아닌 다른곳으로 하산을 하고 말았다. 그래서 15번 국도에서 방장산 쉼터를 못찿고 한참을 알바를 하다가 쉼터를 찿아왔으며 그때는 비가 그쳐 다행이었으며 우리가 타고온 버스에 도착하니 오후3시가 다 되었다. 오늘은 비가억수로 쏟아져 산행 중간에 점심을 먹을수없어 쉼터에서 늦은 점심으로 허기를 면했다. 오늘은 산행을 마치고 난후에도 계획된 산행코스를 다 넘지않아 마음이 좋지않았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방장산은 100대명산에 속한다 했지만 내가 생각할때는 별로인것 같아 다시찿고싶은 곳은아닌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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