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진포와 낙산 그리고 하조대 나들이 (2015,05,05)

나들이 일자 : 2015,05,05 (화요일).     날 씨 : 맑음, 아침,저녁에는 날씨가 조금 쌀쌀했는데 낮에는 조금 더웠지만 나들이 하기에는 좋았음.

함께한 분들 : 낙현교회 제1남전도회 회원부부와 장로, 권사,집사  등 총 32명이 함께했음.

나들이 코스 : 화진포 해수욕장(김일성,이기붕,이승만 대통령 별장)=>낙산사=>하조대=>서울로 귀가.

나들이 시간 : 아침 06시30분 교회를 출발하여 저녁 21:00 에 교회도착, 총14시간30분 소요.

 

낙현교회 제1남전도회에서 이번 야외 나들이 계획을 새우고 장소물색으로 고심하다가 최종 낙점된곳이 화진포 해수욕장과 낙산 해수욕장 그리고 하조대로 결정하고 임원진에서 나들이 준비를했다. 그런데 제1남전도회 회원20여명중 이런 저런 이유로 불참하는 회원을 제외하고 회원 부부 등 18명이 참석하게 되었다. 그리고 회원은 아니지만 장로님과 권사님, 집사님 등 희망하는 교인분 등 합하여 총32명이 참석했으며 휴일(이린이날)인 오늘 새벽 6시30분에 교회를 출발했다.우리일행은 경춘고속도로를 지나 화양강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내설악 용대리와 진부령을 거처 오전10시 조금넘어 화진포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우리들은 화진포 해수욕장에 있는 김일성 별장과 이기붕 별장 그리고 조금 떨어져있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 별장을 구경한후 거진항에서 매운탕으로 점심시간을 갖은후 낙산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이번코스는 작년에도 다녀간 코스이며 나는 이코스를 여러번 다녀간것으로 기억된다. 우리일행은 낙산 해수욕장과 낙산사  이곳 저곳을 구경하니 시간은 벌써 오후 3시30분쯤 되었다. 낙산사의 의상대와 홍련암, 그리고 해수 관음상 있는데서 내려다 보는 더넓은 동해바다는 가히 일품중에 일품이라 할수있다.  우리일행은 구경을 마치고 건어물상회가 밀집되어 있는곳에서 각자 필요한 건어물을 구입한후 3시50분에 하조대로 향했는데 하조대 입구까지는 큰 버스가 들어가서 회전할수 없다하여 할수없이 1 km이상 떨어져있는 곳에서 하차를 했으며 교인 일부는 바닷가에서 검푸른 파도를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냈고 나와 윤 장로님과 금 집사는 조금 멀지만 하조대로 향했다.  역시 하조대는 언제 찿아와도 멋있고 아름다운 곳이다. 나는 혼자 등대 있는곳까지 가서 아름다운 풍광을 사진에 담고왔는데 윤 장로님과 금 집사님께서는 하조대에만 오른후 내려갔다. 우리는 하조대에서 오후5시에 서울로 향했으며 다행이 영동고속도로가 예상밖으로 막히지않아 교회에 오후9시경에 도착했다. 오늘은 나이드신분들을 모시고 버스안에서 즐거운 깨임시간도 갖았으며 아무런 사고없이 모두가 임원진의 진행에 적극 협조하여 시간안에 귀가했으며 오늘  나들이를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특히 나들이에 책임을 맡은 임원진과 음식준비에 수고하신 권사님들께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