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일시 : 2014,05,03 (토요일) 날씨 : 맑음 그리고 조금 흐림.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였음.
나들이 코스 : 양수 역=>양수리 전통시장=> 두물머리 길 =>물소리 길=>달 구덩이 마을.
나들이 거리 : 약 8.6 km.
나들이 시간 : 약 4시간20분.
산 악 회 : 나홀로 산행(바위손,엔디, 야비,등나무,본인 합5명)
오늘은 토요북한산 산악회의 올드 멤버들 중 5명(바위손,야간비행,등나무,앤디 그리고 나)이 모인 나들이다. 처음에는 양평의 부용산에 간단하게 등산을 마친후 앤디님의
별장에서 오리고기 파티를 하기로 했었는데 양수리 양수역에서 하차한 후 시장을 보는 과정에서 일정이 바뀌어 부용산 산행은 취소하고 두물머리를 거처 물소리 길을지나앤디님 별장까지 도보로 걸어간 후 그곳에서 즐거운시간을 갖는것으로 바뀌었다. 모든 회원이 그렇게 하는것이 좋겠다하니 나 혼자 고집 할수없어 할수없이 대중의 의견에 따라 천천히 즐기면서 담소도 하고 두물머리 길을 지나 물소리 길로 들어간후 시원하고 그늘진 얕은 야산에서 시장에서 구입한 먹을거리로 막걸리와 중식시간을 갖었다. 그동안 함께할 시간이 별로 없다보니 지난날의 이야기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여유있게 즐기면서 앞으로의 만남도 약속하면서 1시간 이상을 야산에서 보냈다. 그리고 즐거운시간을 어느정도 보낸후 우리는 다시 물소리 길을 걸어 앤디님 별장에 도착하여 다시 삼겹목살과 싱싱한 채소로 만찬의 시간을 갖었다. 오랜만에 만나보니 했든 애기를 또 하게되고 한달에 한번정도는 산행도 간단하게 하고 이런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것으로 의견을 통일했다. 오늘 처음 계획은 간단히 산행도 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것으로 했는데 처음 계획은 어데로 가버리고 그냥 나들이로 하루를 즐겼다. 오늘은 산행은 하지 않았지만 그런데로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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