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낙성대 공원 나들이 (2020,10,02)

로데오 2020. 10. 4. 09:13

나들이 일시 : 2020,10,02. 날 씨 : 나들이 하기 무척 좋은 날씨였음.

나들이 장소 : 낙성대 공원.

나들이 동행 : 딸 가족(딸.사위.외손자) 그리고 우리 내외. 합 5명.

 

추석명절 다음날 아침식사후 딸 내식구와 함께 낙성대 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전날은 추석이었지만 요즘 코로나 19 바이러스 관계로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것 자체를 자재해 줄 것을 정부에서 강력하게 강조하므로 아들 식구들은 추석 전에 미리 다녀갔고 딸 내 식구 들 만 함께하게 되었다. 낙성대는 집에서 승용차로 약 15~20여분 소요되는 거리이지만 자주 찾는다는 것이 그리 싶지 않았다. 낙성대는 고려시대 하늘에서 큰 별이 떨어진 장소인데 마침 그곳에 어린 강감찬 아기가 태어났다 하여 낙성대라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  강감찬 장군은 고려 현종 때 거란의 침략을 물리치고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문신이자 장군이다. 오늘은 추석 다음날이라 많은 사람들이 다른 관광지나 지방 등으로 놀러 가기가 쉽지 않아 그런지 가까운 공원으로 나들이를 많이 나온 것 같았다. 우리 일행도 약 한 시간 반 정도 주변을 둘러본 후 관악산 호수공원에 잠시 들렸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금년에는 추석명절이라 해도 코로나 19 바이러스 관계로 가족여행도 하지 못하고 못내 아쉬운 추석이 된 것 같았다. 하루속히 우리 주변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사라져 줄 것을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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