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양평 도일봉과 중원계곡 힐링산행(2014,07,19)

로데오 2014. 7. 20. 04:42

산행 일시 : 2014,07,19(토요일).

날       씨 :  흐림, 그러나 습도가 높아 산행하는데 조금 힘든 날씨였음. 

산행 코스 : 중원리 주차장=>중원폭포=>중원계곡=>도일봉(864 m)=>싸리봉 삼거리=>중원계곡=>중원리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 거리 : 약 8 km.

산행 시간 : 약 5시간20분 정도( 중식시간 과 물놀이 시간 약 1시간 20여분 포함).

산  악  회 : 토  북                         회 비 : \10,000.(토북창립 12주년 기념산행)

 

이번주 산행은 토요북한산(일명:토북)의 창립12주년 기념산행으로 오랜만에 참석하는 산행이다. 지난2월에 양주의 칠봉산 산행때 참석하고 약 5개월만에 참석하는 산행

으로 조금은 쑥스러웠다. 그래도 여러명의 면 면들이 있어 다행이었으며 양평의 중원계곡과 도일봉(864 m) 산행은 처음이었으며 날씨가 무더우니 산행보다는 계곡에서

물놀이가 오늘의 주된 행사같았다. 인사동입구 낙원상가 에서 아침 8시경에 출발하여 목적지인 중원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침 9시 40여분쯤 되었다. 우리는 간단한 인사를 나눈후 계곡에서 물놀이팀과 산행팀으로 나뉘어 곧바로 각자의 행동에 들어갔다. 우리는 중원폭포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은후 산행팀은 곧바로 산행에 들어갔으며 오늘 날씨가 구름은 끼어있지만 바람도 불지않고 습도가 높아 땀이많이 흘렸으며 경사가 조금심해 산행하는데 힘이 많이드는 산행이었다. 그리고 오늘산행에 참석한 회원들은 여유가 많아 천천히 즐기면서 쉬엄 쉬엄 완전 힐링산행이었다. 나도 일행들과 함깨 즐기면서 천천히 정상을 향 했으며 정상에 도착하니 다행이 바람이 이마의 땀을 식혀주었다. 일기예보에는 오늘 비가 내린다 했지만 다행이 이곳 양평에는 한방울의 빗방울도 내리지않아 산행하는데는 좋았지만 더운것이 조금은 힘들었다. 우리일행은 정상에서 단체사진과 개인산행을 찍고 각자 준비해온 음식으로 곧 바로 맛있는 중식시간을 갖었다. 중식시간을 거위 1시간정도 갖은후 중원계곡으로 하산준비를 했다.

하산코스는 싸리봉을 거처 싸리재에서 중원계곡으로 하산키로 했는데 날씨가 습하고 더워 일행들의 요청에 의해 싸리봉과 씨리재는 생략하고 싸리봉 삼거리에서 곧바로

중원계곡으로 하산을 결정했다. 나는 열심히 내려와 계곡에서 간단하게 더위를 식히며 발과몸을 씻고 잠시 휴식을 취한후 주차장을 향했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많이 가물어 계곡에 물이 충분치 않은것이 아쉬움이었다. 그래도 곳곳에 웅덩이가있어 땀을씻는데는 불편이없었다. 우리일행은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옆 음식점에서 간단하게 뒷풀이를 마친후 곧바로 서울로 향했다. 요즘 계속 안내 산악회만 따라다녀 항상 바쁜 모습이었는데 오늘의 산행은 여유가많고 바쁜것도 없이 천천히 즐기는 힐링 산행이 되었다.  오늘 산행거리는 약 8 km에 산행시간 약 4시간, 그리고 중식시간과 물놀이시간 1시간 20여분 등으로 오늘의 산행을 마감했다. 오랜만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