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변산반도 쇠뿔바위봉 산행 (2013,05,04)

로데오 2013. 5. 6. 12:18

산행 일시 : 2013년05월04일(토) 날씨 : 맑음. 산행하기 너무 좋은 날씨임.

산행 코스 : 남선 마을=>어수대(御水臺)=>비룡상천 봉(445m)=>우두봉=>쇠뿔바위 봉(480m)=>고래등 바위=>동 쇠뿔바위=>서 쇠뿔바위=>지장봉=>새재=>청림마을.

산행 거리 : 대략 6.7 km.

산행 시간 : 약 3시간.

 

부안의 변산반도는 국립공원으로 채석강이 유명한데 오늘 산행은 채석강을 벋어나 쇠뿔바위 봉으로 산 봉우리 두개가 남선마을 이나 청림마을 에서 바라 봤을때 소의

두 뿔과 비슷하다 하여 쇠뿔바위 봉으로 명명 되었다는 설이다. 그리하여 동쪽 봉우리는 동 쇠뿔바위 봉 그리고 서쪽 봉우리는 서 쇠뿔바위 봉이라 한다.

산의 높이는 그리 높지않으며 산행거리도 6~7 km로 하루 산행거리로는 조금 짧다고 생각된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좋아 산행하기 무척 좋았으며 그렇게 어렵지않은 산행으로 연 록색의 숲을 바라보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한다.

시골길 옆 밭에서는 촌노들의 바쁜 손길이 이어졌으며 파릇 파릇한 보리밭과 마늘밭,동네는 평화롭고 적막한 가운데 귀여운 개 들만이 외롭게 집을지키고 있는것 같았다.

오늘산행은 대략 3시간정도 소요 되었으며 산행거리는 6~7km 정도로 조금은 짧은 거리였다. 귀경길에는 새만금 방조제를 들러 구경하고 싶었지만 어린이날과 겹처서

귀경차랑들이 많아 많이 정체될것 같아 아쉽지만 그냥 곧바로 귀경했다.  집에 도착하고 보니 시간은 오후 9시경이었다. 청림마을에서 오후 4시경에 출발했으니 대략 

5시간 소요된것 같았다.  부안까지 갔다 왔다, 왕복 대략 10여시간, 산행시간보다 3 배정도 길에서 시간을 다 보냈다.  조금 시간이 아깝다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