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삼성산의 진달래와 벗꽃산행 (2013,04,20)

로데오 2013. 4. 20. 17:16

산행 일시 : 2013,04,20. 날씨 : 비 그리고 안개가 많이 끼었음.

산행 코스 : 만수천 입구=>호압사=>송암약수=>민주 동산=>거북바위=>삼성산초소=>연꽃바위=>제4광장=>제2깔딱고개=>제2광장=>호수공원=>만남의 광장.

산행 거리 : 대략 10 km.

산행 시간: 약 5시간.

 

오늘은 3주만에 산행을 하게되었다. 지난 2주간은 집안일 때문에 산행을 못하고 오늘 지방산행을 신청했었는데 인원이 부족하여 산행이 취소되어 나홀로 북한산 산행을

계획했었는데 아침부터 비가내려 할수없이 집에서 가까운 삼성산으로 발길을 돌렸다.

3주만에 산행이라 천천히 시간에 관계없이 산행을 시작하였으며 산행 들머리인 만수천 입구부터 진달래가 만개하여 발걸음을 가볍게 하였다.

우중에 천천히 비 내리는 풍광과 비에젖은 연록색의 새순과 만개한 진달래를 감상하면서 호압사 입구에서 송암 약수쪽으로 방향을 틀어 바윗길을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

면서 우중산행의 묘미를 느끼며 민주동산으로 발길을 옮겼다. 오랜만에 오는길이라 기분이 새로웠으며 오늘은 천천히 새로운길를 찿아 이곳 저곳 구경하면서 하루를

보낼 생각이었다. 나는 제1야영장을 지나 지금까지 안가보았든  생소한 길을지나 거북바위로 향했으며 오늘은 연꽃바위 방향으로 발길을 옮겼으며 혹 바위가 미끄러워

위험하지는 안을지 조금은 걱정을 하면서 나름대로 조심하면서 산행을 계속했다. 오랜만에 연꽃바위 위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았지만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을 감상할수

없었다. 할수없이 제4광장에 도착하여 간단히 점심을 먹고 나는 벗꽃을 감상하기 위하여 제2 깔딱고개로 방향을 잡았다. 그런데 벗꽃을 감상하기에는 조금은 이른것 같았지만 그런데로 일부 핀 벗꽃을 감상하면서 호수공원을 돌아본후 오늘의 산행을 마감하기 위해 만남의 광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산행 마감시간은 2시 44분. 대략 5시간의 우중산행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