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수락산 산행(2012,03,21)

로데오 2012. 3. 23. 19:21

 

  산행 일시 : 2012,03,21(수)

  날       씨 : 맑고 쾌청함. 바람이 조금 불었음.

  산행 코스 : 개울골 갈림길=>매월정=>깔닥고개=>배낭바위=>철모바위=>수락산정상=>철모바위=>치마바위=>하강바위=>학림사 갈림길=>노원골 약수터=>천상병 공원.

  산행 시간 : 천 천히 4시간

 

수락산(638m)은 도봉산과 마주 보고 있으며 상계동에 대단위 아파트촌이 건립되면서 상계아파트 단지의 뒷산이 되었다.

도봉산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산 곳곳에 노출된 암벽으로 인해 경관이 뛰어나고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괴석과 샘, 폭포가 많은 반면

나무는 매우 적다.

산의 분위기가 다소 삭막하기는 하나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고 곳곳에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 은류폭, 옥류폭포와 동서 산록의 계곡에는 수락산 유원지와 벽운동 유원지가 있다. 

하산길엔 천상병 시인의 기념공원이 있으며 그곳에는 천시인의 타임켑슐이 있으며  이곳에서 태어났든 모양이다.

크게 힘든산행은 아니지만 혼자 천천히 4시간정도 소요된 산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