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산 산행(2012,01,28)
민족의 영산이라 일컫는 태백산은 주봉인 높이 1,567m의 장군봉과 높이 1,517m의 문수봉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높으되 가파르거나 험하지 않아 등산이 수월하며 남성다운 웅장함과 후덕함을 지닌 토산이다.
산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가 만개하고 여름에는울창한 수목에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며, 가을에는 오색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에는 흰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 의 설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태백산은 우리나라 3신산 중의 하나로 산정상에는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있고 이곳에서의 일출장 면이 또한 장관으로 매년 연말 연시에는 매우 붐비는 산이다. 예로부터 삼한의 명산이라 불리웠으며 도립공원으로 정 (1989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삼국사기에 따르면 산 정상에 있는 천제단에서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 음. 망경사, 백단사 등이 유명하며 경상북도 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 태백시 경계에 있는 산이며 당골계곡에는 매년 개 천절에 제를 올리는 단군성전이 있다. 산행은 금천리=> 문수봉=>천제단=>장군봉=>천제단=>당골 계곡으로 대략5시간 이 소요되었으며 산행전날(1월27일부터 2월5일 까지)부터 제19회 눈꽃 축제기간이어서 등산객과 일반 관광객이 뒤엉 켜 무척 복잡했으며 날씨가 너무따뜻하여 상고대를 볼수없었든점이 하나의 아쉬움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