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궁 창덕궁과 창경궁 나들이(2016,02,10) [1]
나들이 일시 : 2016,02,10(수요일) 날 씨 : 맑음,날씨가 따듯하고 바람이 없어 나들이하기 무척 좋은날씨였음.
나들이 시간 : 약 2시간(11:00 ~ 13:00) 창덕궁과 창경궁 나들이 시간임.
나들이 동행 : Wife와 함께.
오늘은 설 연휴 마지막날로 이씨조선의 4개궁 중(경북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창덕궁과 창경궁에 나들이를 나갔다. 벌써 입춘이 지나 봄이라 하지만 그래도 겨울의 끝자락이라 그런지 조금은 날씨가 쌀쌀했다. 그래도 나들이 하는데는 바람도 불지않고 따뜻한 봄 햇살이 내려쬐여 무척 좋은날씨였다. 나는 어제 Wife랑 신도림의 롯데 시네마에서 "검사의 전"이란 영화를 재미있게 관람을 했기에 오늘은 바깥 나들이를 할려고 생각하든 중에 고궁에 가보는것이 어떨까? 했든니 좋다하여 급히 준비한후 지하철을 이용하여 종로3가에서 하차한후 창덕궁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고궁 나들이라 가는 방향을 잘못잡아 창경궁쪽으로 가다가 뒤돌아 창덕궁으로 향했다. 창덕궁 입구 매표소에는 외국인들이 단체로 많이 찿아왔으며 나와 와이프는 경로 우대라 무료로 입장을 하게되었다.이곳 창덕궁과 창경궁은 오래전에 찿은기억이 있지만 언제쯤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않았다. 오늘은 크게 바쁜것도 없어 와이프랑 천천히 옛 임금들의 집무실과 거처 등을 구경하면서 이곳 저곳을 사진에 담았다. 오늘 내 생각에 관람객중 거의 80% 이상이 중국 관광객 들이었으며 미국인과 그밖에 다른나라 관광객이 약10%정도, 그리고 내국인들이 약 10% 정도인것 같았다. 오늘 구경한 창덕궁과 창경궁에는 조선의 어느 어느 임금께서 집무를 이곳에서 보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영화에서나 보든 궁궐을 둘러보니 마치 내가 옛날 조선시대에 사는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유난이 날씨가 따뜻하여 기분이 한결 나았으며 집에서 준비해온 간식으로 간단하게 허기를 면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 창덕궁과 창경궁을 관람한후 귀가하는 도중에 시청옆 덕수궁에도 들러볼까 했으나 오늘이 수요일이라 일찍 귀가하여 조금 쉬다가 수요예배에 참석해야 되기때문에 덕수궁 관람은 다음으로 미루었다. 짦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으며 앞으로는 와이프랑 건강할때 좀더 많은곳을 구경할 생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