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추의 관악산 단풍길 나들이 (2015,11,12)
나들이 날짜 : 2015,11,12 (목요일) 날 씨 : 맑음. 나들이 하기 좋은날씨였음.
나들이 코스 : 관악산 만남의 광장=>단풍 산책길=>자연보호 동산=>무장애 숲길=>무장애 숲길 전망대=>열녀암=>제2광장=>
호수공원=>그린 훼미리 동산=>관악산 만남의 광장 원점회귀.
나들이 거리 : 4.32 km.
나들이 시간 : 2시간36분.
나들이는 ? : 와이프와 함께.
오늘은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와이프랑 관악산입구 만남의 광장으로 향했다. 어제와 다르게 관악산 입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무리지어 산행에 임 하였으며 나는 와이프랑 관악산 입구의 단풍길을 걸어면서 열심히 사진을 남겼다. 와이프도 스마트 폰에 열심히 붉은 단풍나무의 아름다움을 담았으며 천천히 제2광장을 거처 무장애 숲길로 향했다. 작년에는 오늘보다 조금 늦은때 이곳을 찿았는데 이렇게 아름다운지를 몰랐든것 같았다. 와이프랑 무장애 숲길를 걸어 올라가면서 중간 중간 쉼터에서 숨을 고르면서 전망대에 도착한후 서울대학교의 아름다운 건물들을 바라보며 다음에 우리 외손자 용현이가 서울대에 입학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나는 준비해간 컵라면과 빵으로 점심을 때운뒤 호수공원으로 향했다. 오늘 나들이를 나온것이 무척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아름다운 단풍에 와이프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나는 매주 지방으로 산행을 다니면서 이런곳에 와이프랑 함깨 지주 나오지 못한것이 조금은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그린 훼미리 동산에서 시간을 보낸후 약 2시간 30여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나들이를 마치고 집으로 향했다. 오늘 고3 학생들의 수능시험 보는날인데 내년에는 우리 외손자 용현이도 수능시험을 보겠지 하는 생각을 하니 새월이 무척이나 빠르게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짧은 나들이 시간이 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