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제천과 단양의 옥순봉,구담봉,비봉산 산행 (2015,06,27)

로데오 2015. 6. 28. 04:19

산행 일시 : 2015,06,27 (토요일)            닐  씨 : 맑음, 산행하기 좋은날씨였음.

산행 코스 : 1차 산행코스 - 계란재=>갈림길=>옥순봉(286m)=>갈림길=>구담봉(330m)=>갈림길=>계란재 원점회귀.

                2차 산행코스 - 새점 모노레일 탑승=>비봉산 정상(531m)=>새점 모노레일 원점회귀.

산행 거리 ; 1차 산행 거리 - 5.50 km.

                2차 산행 거리 - 3.39 km.

산행 시간 : 1차 산행 시간 - 3시간18분. (중식시간 40여분 포함)

                2차 산행 시간 - 1시간 28분. (모노레일 왕복 46분 승차, 비봉산 정상에서 40여분 여유시간 갖음)

산  악  회 : 해누리                      회 비 : \22,000 (비봉산 모노레일 왕복운임 \6,000포함).

 

제천의 옥순봉(286m)과 단양의 구담봉(330m), 그리고 제천의 비봉산(531m) 산행은 지난해 한번 갈려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실현하지 못하고 이번에 해누리 산악회에서 기회가되어 신도림 3번출구에서 조금늦은 아침 8시17분경에 출발했다. 서부 간선도로를 지나 서해안 고속도로,그리고 평택,안성을지나 충주호를 끼고 월악산 끝 자락인 산행 들머리인 계란재에 오전 11시10분이 조금지나 도착했다. 신도림에서 조금늦게 출발했지만 도로도 막혀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한것 같았다. 우리는 산행대장의 주의사항을 듣고 곧바로 산행에 들어갔다. 옥순봉과 구담봉은 산이 높지않아 산행이라고 하기보다는 천천히 여유있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나는 신도림에서 "푸코"란분을 만나 오늘 산행에 동행하기로 하고 천천히 담소하면서 산행을 시작했다. 옥순봉과 단양의 구담봉 산행은 충주호의 아름다움을 즐길수있는 가장좋은 장소이기도 했다. 산행거리도 5.5km로 그리 길지않아 약 2시간 20여분밖에 소요되지 않았으며 솔밭 시원한곳에서 중식시간을 40여분 소요하면서  여유있게 하루를 즐겼다. 우리일행은 오후3시30분경에 타고온 버스에 승차한후 비봉산 모노레일을 타기위해 새점 모노레일 승차장으로 향했다. 오늘하루는  완전 관광을 온 느낌이었다. 모노레일을 타고 비봉산 정상에 도착한후 요즘 가뭄으로 바닥난 충주호를 바라보니 날씨가 가물어도 너무 가문것 같았다.  비봉산 정상에서 약 40여분을 소요하면서 충주호의 아름다움과  충주시내 전경을 구경한후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새점 출발점으로 원점회귀했다. 그런데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때와 내려올때 경사가 약60~70도정도의 가파른곳이 3곳정도 있었는데 무척이나 마음이 조마 조마하고 부담감이 갖었다. 우리는 6시40여분쯤에 출발하여 신도림동에는 9시40분쯤 도착했다. 오늘하루는 완전히 여유를갖고 즐겼으며 나들이 나온 기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