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 소리산과 소금강 계곡산행 (2014,08,02)
산행 일시 : 2014,08,02(토요일) 날 씨 : 맑음, 날씨가 조금 더웠지만 산행하기는 좋은 날씨였음.
산행 코스 : 석산교=>소리산(479 m)=>출세봉(417m)=>수리바위 전망대=>소리산 소금강 계곡.
산행 거리 : 약 4 km.
산행 시간 : 약 4시간 30분 정도(산행시간 2시간, 물놀이 2시간30분 정도)
산 악 회 : 기 산 회 비 : \13,000.
양평의 소리산(479m)은 그리 높지않은 산으로 용문산의 줄기로 많은 등산객들이 물놀이겸 자주 찿는산이다. 지난 7월19일에도 토북에서 양평 도일봉 산행후 중원계곡에서
물놀이를 했지만 같은 양평에있는 산이지만 위치는 도일봉과 정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우리일행은 석산교 입구에서 하차하여 곧바로 등산준비를 한후 가파른 오르막길로 오르기 시작했다. 날씨는 맑고 더웠지만 바람이 조금씩 불어주어 산행하는데는 많은도움을 주었다. 그런데 산의 높이는 그리 높지 않은데 바위가 많아 오르는데 조금은 힘든 정도였으며 산행거리가 짧고 물놀이 시간이 많기에 여유있는 산행이 되었다. 우리일행중 물뫼님과 여유있는 산행을 즐기면서 인증샷도 남기고 소리산 입구 소금강까지 가는데 산행거리가 겨우 4 km정도 되었으며 산행시간 또한 천천히 걸었는데도 2시간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소리산의 소금강 계곡에는 많은 물놀이 인파들이 옹기종기 뫃여 즐기는 것이 너무 시원하게 보였다. 곳곳에서 고기굽는 냄새가 코를 자극했으며 우리 또한 빨리 자리를 잡고 허기진 배를 채우고 싶었은 마음뿐이었다. 오늘 산행거리가 짧다보니 산행중간에 중식시간을 갖을여유도 없었으며 별도로 준비 해온것들이 있기에 물가까지 참고 내려왔다. 우리일행중 장도리님 내외가 늦게 내려오는 바람에 물뫼님과 나는 시원한 물속에서 땀에젖은 몸을 식혀가면서 알탕하는 여유시간도 갖었다. 오늘 점심시간이 조금 늦어젔지만 나름대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금년여름 산행중 가장 오랬동안 물놀이를 즐긴것 같았다. 계곡의 길이가길어 많은 물놀이 인파가 몰렸지만 그리 복잡하지 않았으며 천천히 2시간 30여분을 즐긴후 귀경했다. 오늘은 산행보다는 물놀이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