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산 호수공원과 무장애 숲길 가을 나들이.
나들이 일시 ; 2024년11월2일(토)
나들이 장소 ; 관악산 호수공원과
무장애 숲길.
나들이 동행 ; 와이프랑 단 둘이.
오늘 날씨는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무척 따뜻하여 점심 식사후 와이프랑 관악산으로 가을단풍을 구경하려 갔다. 요즘은 관악산을 접근하는데 무척 편해젔다. 여의도 샛강에서 관악산까지 경전철이 개통되어 2호선 신림역에서 관악산행 경전철을 환승하여 종점인 관악산역에 내리면 바로 관악산 입구 정문이 나온다. 경전철이 개통됨으로 서울대 학생이나 관악산을 찿는 등산객에게는 크나큰 선물인것 같았다. 나는 아름다운 가을단풍을 생각하고 왔는데 단풍이 붉은잎 보다 푸른잎이 더 많아 조금은 실망스러운 가을단풍 이었다. 몇년전만 해도 관악산은 수도없이 등산을 했든 산인데 오랜만에 오니까 모든것이 새롭게 여겨젔다. 우리는 천천히 여유있게 호수 공원 주변을 둘러본 후 제1광장을 지나 제2광장의 무장애 숲길로 헁했다. 무장애 숲길은 장애인들도 쉽게 올라 갈수 있도록 경사 약 20도 정도의 나무데크를 열녀암 밑에까지 만들어 놓아 휠체어나 전동차도 쉽게 오를수 있도록 만든 길 이였다. 와이프랑 가을냄새를 맞으며 데크 정상까지 오른후 서울대학교 전경을 구경하고 천천히 내려왔다. 오늘은 조금 무리했는지 다리도 조금 아프고 피곤함도 느껴젔다. 오랜만에 관악산 나들이를 했드니 입구 장미농원이 없어지고 어린이들의 놀이터와 황토 체험장과 어린 학생들의 담력을 키우기 위한 유격훈련 연습장 비슷한 것도 만들어 놓은것이 새로웠다. 나는 오늘새벽에 아파트 주변을 약 4키로 정도 속보로 걸었으며 아침식사 후 에는 헬스장에서 약 2시간 정도 운동을하고 난뒤 점심식사 후 관악산을 다녀왔기에 평소보다 조금 피곤한것 같았다. 앞으로 너무 무리한 운동은 삼가해야 될것이며 왼쪽 아픈 다리를 잘 관리해야 되겠다 싶다. 그러나 건강을 위해 평지걸음은 계속해야 되겠다. 힘은 조금 들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