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여행 첫째날(강릉 아르떼 뮤지엄과 정동 심곡 바다 부채길)2022년10월17일
여행 일시 : 2022년 10월 17일(월요일) 날 씨 : 맑음 그리고 구름 약간. 날씨가 조금 쌀쌀했음.
여행 코스 : 강릉 아르떼 뮤지엄과 정동 심곡 바다 부채 길 그리고 동명항.
여행 동행 : 와이프, 그리고 딸 부부와 본인 합 4명.
입 장 료: 강릉 아르떼 뮤지엄: 어른 ₩17,000원. 경로 ₩8,000원. 주차비는 무료.
정동 심곡 바다 부채 길 : 어른 ₩ 3,000원. 경로 무료. 주차비 평일은 무료. 공휴일과
토, 일요는?.
우리는 이번 가을여행의 시간을 최대한 아끼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우리 부부는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강릉역으로, 그리고 딸과 사위는 대전에서 곧바로 강릉역으로 와서 오전 11시경에 강릉역에서 만났다. 우리는 곧바로 미리 예약되어있는 강릉 아르떼 뮤지엄으로 향했다. 미디어 아트인 아르떼 뮤지엄은 우리나라에 세 군데가 설치되어있는데 제주도와 여수 그리고 강릉이 세 번째로 설치되어있다. 우리는 아르떼 뮤지엄에 입장하니 빛과 색의 조화가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너무 황홀하고 빛과 색의 조화가 펼쳐지는데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가 만족할 관람이었다. 우리 일행은 관람을 마치고 간단한 식사를 한 후 지난 10월 1일부터 전 구간을 개방한 정동 심곡 바다 부채 길을 걷기 위해 정동진 썬크루즈로 향했다. 우리는 정동진 매표소에서 입장하여 심곡 매표소 방향으로 가고 사위는 차를 심곡 매표소 주차장에 주차한 후 정동 매표소 방향으로 오다가 중간에서 만나 다시 심곡 매표소 방향으로 향했다. 그런데 정동 매표소 쪽 내려오는 계단이 무척이 나 가파르고 계단이 많아 나이 많은 노인들은 무릎관절에 무리가 따르는 힘든 코스였으며 중간중간 오르고 내리는 나무데크와 철제 데크가 많아 그곳 또한 힘든 코스 중의 하나였다. 우리가 바다 부채 길을 걷는 동안 푸른 바닷물이 바위에 부딪쳐 일어나는 하얀 물보라를 보니 마음의 잡념이 모두 사라지고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정동 심곡 바다 부채 길의 편도 길이는 2.86킬로이며 소요시간은 대략 천천히 걸으면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나는 이번 여행에 정동 심곡 바다 부채 길을 다녀온 후 우리 교회 제1남전도회가 이곳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 미리 답사를 하고 결과를 말하기로 했는데 나이 많은 제1남전도회 회원에게는 관절에 무리가 많을 것 같아 이곳 여행은 포기하기로 했다.(다음날 와이프랑 나 또한 무릎관절과 허벅지 쪽이 뻐근하여 계단을 오르내릴 때 별로 좋지 않았다.) 우리는 심곡항 방향 바다 부채 길을 벗어나 동해 고속도로를 타고 속초 금호 설악 리조트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잠시 휴식을 갖은 후 동명항을 구경하기 위해 늦은 시간에 갔더니 별로 볼 것이 없어 다시 숙소로 돌아와 하루의 일정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