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야외 수요예배(2019,10,09)
나들이 일자 : 2019,10,09 (수요일) 날 씨 : 맑음. 조금 쌀쌀한 날씨였지만 나들이하기 무척 좋은 날씨였음.
나들이 장소 :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나들이 목적 : 낙현 교회 교인 약 80여 명의 야외 수요예배.
어느덧 초 가을에 접어든 오늘 우리 낙현 교회 전 교인은 태안 해안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으로 야외 수요예배 겸 나들이를 나섰다. 바쁜 일정 때문에 참석 못한 교인들을 제외한 교인 약 80여 명이 대형버스 한 대와 교회 봉고 2대 그리고 승용차 등에 분산하여 약 3시간 정도 달려 안면도 자연휴양림에는 오전 11시가 다 되어 도착했다. 자동차 매연에 찌든 서울생활을 뒤로하고 우리들은 공기 맑은 야외로 나오니 기분이 상쾌했으며 소나무 숲이 욱어진 휴양림에 모여 준비찬양과 최 경기 담임목사님의 설교로 약 40여 분간 야외예배를 마친 후 각 교구별 개임을 즐겼다. 각 구역별로 개임을 마친후 준비해간 음식으로 옹기종기 모여앉아 즐거운 담소로 점심식사를 마친후 오후 3시까지 각자 자유시간을 갖었었다. 나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에는 여러 번 다녀갔었지만 오늘 이렇게 야외예배를 이곳 자연휴양림에서 갖게 되니 새로운 기분이 들었으며 몇몇 우리 일행은 수목원으로 발길을옮겨 수목원 구석구석을 구경했으며 쭉 쭉 뻗은 소나무가 일품이었으며 전망대에오르니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서울에서 찌든 우리들의 마음을 기분좋게 만들었다. 우리일행은 수목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오후 3시10분경에 꽂지 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약 30여분간 해변가를 거닐며 시간을 보낸후 3시 50분경에 서울로 향했다. 다행히 오늘은 공휴일인데도 도로가 복잡하지 않고 크게 정채 되는 곳이 없어 교회에는 오후 6시 20여 분경에 도착했다. 오늘 전 교인이 이렇게 나들이 겸 야외예배를 볼 수 있어 모두들 무척 즐거워하는 하루였다. 오늘의 행사를 주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